정의
일제 강점기 때의 친일 배역 단체.
개설
연원 및 변천
그 해 4월 21일 결성된 전북자성회(全北自省會)의 규약 제3조에도 “본회원은 불온 행위를 감행하는 자, 또는 불온한 자를 숙박하게 한 자를 발견하였을 때에는 당장에 본부장 · 지부장에게 밀고할 의무가 있다.”라고 규정하였다. 자제단은 예속 지주 · 매판 자본가 계층이 중심이었다.
대구자제단 발기인 67명 가운데 신원이 파악된 사람은 40%로 다음의 27명이다. 권중익(權重翼) · 김병련(金炳練) · 김병제(金秉濟) · 김영배(金永培) · 김자현(金子賢) · 김재열(金在烈) · 김진옥(金振玉) · 김치홍(金致弘) · 박중양(朴重陽) · 서경순(徐畊淳) · 서병원(徐丙元) · 서병조(徐丙朝) · 서철규(徐喆圭) · 신석린(申錫麟) · 윤수용(尹守瑢) · 윤필오(尹弼五) · 이병학(李炳學) · 이영면(李英勉) · 이선풍(李宣豊) · 이일이(李一爾) · 이장우(李章雨) · 이종국(李鍾國) · 장상철(張相轍) · 정재학(鄭在學) · 정해붕(鄭海鵬) · 최만달(崔萬達) · 한익동(韓翼東).
이 27명의 계층을 분석해 보면 현직 관리 · 관리 출신 · 지주가 각각 22%인 6명씩이며, 신상(紳商) · 자본가가 나머지 33%인 9명이다. 관리 출신은 대개가 지주나 거상을 겸하고 있다. 이로써, 자제단은 친일 관료배의 사주로 지주 · 자본가가 중심이 되어 만든 배역 단체임을 알 수 있다.
자제단의 배역 행위에 대해, 특히 일부 지방은 과거 일진회의 꾐에 넘어간 전철을 서로 경고하면서 있는 힘을 다해 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
참고문헌
- 『일제(日帝)의 한국침략정책사(韓國侵略政策史)』(강동진, 한길사,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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