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변해

  • 종교·철학
  • 문헌
  • 조선 후기
조선후기 학자 한원진이 노장 사상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에대하여 논술한 평론서. 유학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오수창 (서울대학교규장각, 한국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장자변해 미디어 정보

장자변해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후기 학자 한원진이 노장 사상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에대하여 논술한 평론서. 유학서.

내용

1책. 필사본. 성군각(成君覺)이라는 사람과 함께 『장자』를 강독한 뒤, 사람들로 하여금 잘못된 사상에 미혹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그의 청을 받아들여 편찬하였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이 책은 『장자』의 내편만을 대상으로 했는데, 그것은 내편의 내용을 바로 알고 비판할 수 있으면 나머지는 저절로 파악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권두에 자서를 두었다. 각 편별로 먼저 찬자와 파악한 그 편의 대요를 밝히고, 단락별로 논리 구조와 뜻을 정리한 다음, 그것을 묶어서 전체적으로 그 편의 논리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비판하였다.

「소요유편(逍遙遊篇)」은 3절로 분류하고 각 절을 단락별로 분류, 비판하였다. 「제물론편(齊物論篇)」은 모두 31단으로 분류해 단별로 기술하고, 끝에 16단 이상과 이하로 묶어 전체적인 비판을 하였다. 「양생주편(養生主篇)」 5단, 「인간세편(人間世篇)」 12단, 「덕충부편(德充符篇)」 11단, 「대종사편(大宗師篇)」 15단, 「응제왕편(應帝王篇)」 14단으로 분류, 뜻을 기술하고 각 단락을 통합, 변론하였다.

이 책은 『장자』에 대해 무조건 배격한 것이 아니라, “장주가 육경(六經)을 논한 것은 정주(程朱)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장 뛰어난 설명이어서 학문이 깊지 않다고 할 수 없으며, 성인의 뜻을 모른다 할 수 없다.”라고 기술하였다. 이와 같이, 그 사상이 지니고 있는 의의를 인정하였다. 다만, 그 “본원상달(本源上達)한 곳이 미흡한데다 함부로 말해 이단(異端)·적도(賊道)에 떨어진 것”이라 하여, 학문을 함에 있어 본원에 올바로 도달할 것을 강조하는 입장에서 기술하였다.

또한 장주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뿐만 아니라, “장주의 문장이 차례가 없고 다만 기이할 뿐이라는 주장은 수미상응하고 짜임새가 있는 장주의 문장을 읽을 줄 모르는 데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한 데에서도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장자』에 대한 잘못된 비판을 다시 비판하기도 하였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