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화폐·금융·국채·정부회계 및 내국세제와 관세, 외국환 및 대외경제협력, 국유재산과 전매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던 중앙행정기관.
내용
기획관리실에는 기획예산담당관 · 행정관리담당관 · 법무담당관을 두고 국고국 · 이재국 · 증권국 · 보험국 · 국제금융국 · 경제협력국 · 세제국 및 관세국을 두고 있었다. 그리고 장관 소속하에 국세청 · 관세청을 두었다. 그 밖에 국세심판소 · 세무대학 · 한국은행 및 시중은행 · 한국조폐공사 · 신용보증기금 · 한국감정원 · 성업공사 · 한국보험공사 · 한국증권거래소 · 증권감독원 · 한국담배인삼공사 등의 여러 기관을 감독하였다.
재무부는 역사적으로 고구려 소수림왕 때(4세기경) 국가의 출납을 맡았던 울절(鬱折), 백제 고이왕 때(3세기경) 고장(庫藏) 등 재무담당이었던 내두좌평(內頭佐平) 및 신라 진덕왕 때(7세기경) 재정과 창고업무를 담당하였던 창부(倉部) 등의 중앙관제가 있었으며, 고려는 성종 때(10세기) 삼성육부제(三省六部制)의 중앙행정조직에 호구와 조세를 관장하였던 호부가 있었다.
조선의 경우 1405년(태종 5)에 6조의 한 부서인 호조에서 호구 · 공부 · 부역 · 전세(田稅) 및 재물 등의 많은 사무를 맡아보았다. 이는 재무부와 기능이 가장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1994년 12월 23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국가재정정책과 예산기능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규제조직을 감축함으로써 중앙행정기관별 정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경제기획원과 재무부를 재정경제원으로 통합하였고, 1998년 2월 28일에는 그 조직을 축소하여 재정경제부로 개칭하였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를 통합하여 기획재정부로 재편되었다.
참고문헌
- 『경국대전(經國大典)』
- 『한국관료제도사』(정시채, 화신출판사, 1978)
- 『정부조직변천사』(행정자치부,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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