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에 제46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건립되었으며, 전남체육회 소관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건평 1,283평(4,236㎡), 필드면적 518평(1,709㎡), 스탠드 576평(1,900㎡), 수용인원 3,000명 규모이다.
1977년 제5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하여 4500만 여원을 들여 기존의 마룻바닥을 모래콘크리트 위에 TP코팅시공으로 바꾸고 스코어보드·실내조명시설·관람석 스탠드를 증축, 보수하였다.
이 체육관은 지방 시도에 있는 체육관으로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건립비용이 당국의 지원과 관민이 혼연일체가 된 모금운동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은 특기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