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한국고전시가론』, 『한국고전의 재인식』, 『한국의 판소리』 등을 저술한 학자. 국문학자.
생애 및 활동사항
주요 저서로는 『국문학산고(國文學散藁)』(신구문화사, 1959)·『한국고전시가론』(신구문화사, 1976)·『한국고전의 재인식』(홍성사, 1979)·『한국의 판소리』(집문당, 1981) 등이 있다. 또한 2,376수의 시조작품을 모아 주석을 달고 해제를 붙인 『시조문학사전』(신구문화사, 1966) 편저, 『구운몽』(1972)·『배비장전(裵裨將傳)·옹고집전(雍固執傳)』(1974) 교주(校注), 「표해록(漂海錄)」(1979) 번역 등을 통하여 고전의 문헌적 연구에 귀감을 보였다.
학술원 정회원으로서, 또는 미국 하버드대학과 프랑스의 콜레지 드 프랑스의 초빙교수로서 한국 고전시가와 문학에 대한 논문발표 및 강의, 브리태니커백과사전의 ‘한국문학’ 항목 집필, 미국·프랑스·일본·스위스 등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하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국 문학을 해외에 소개·선양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낙선재문고(樂善齋文庫)의 정리와 해제(『동아문화』, 서울대학교, 1966·1967 수록) 및 낙선재 소설의 사회사적·문학사적 의미를 규명하는 논문 발표(「이조말기소설(李朝末期小說)의 유형적(類型的) 특징(特徵)」, 『문화비평』1, 1969)로 소설사의 재정리에 공헌하였다.
판소리학회를 창립하여 1974년부터 1978년까지 20명의 명창을 동원, 100회에 달하는 판소리감상회를 열어 새로운 자료의 발굴과 함께 판소리의 개념구성·형태분류·창조(唱調)·가풍(歌風)·기교·창제(唱制)·발성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구(『서울평론(評論)』, 1975년 연재)를 통하여 판소리의 진가를 널리 인식시켰다.
서구의 형식주의·분석주의 비평방법의 도입에 의한 치밀한 작품분석과 문헌자료의 철저한 고증을 통한 실증주의적 방법을 겸비한 양면성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정병욱의 시가연구」(김학성, 『백강서수생박사환갑기념논총』,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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