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역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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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이정호가 『정역』의 저자 김항의 전기 및 철학적 논저 5편을 수록하여 1976년에 간행한 학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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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이정호가 『정역』의 저자 김항의 전기 및 철학적 논저 5편을 수록하여 1976년에 간행한 학술서.
내용

철학적 논저 5편, 『정역』의 저자인 김항(金恒)의 전기 및 『정역』 원문에 대한 역주와 원본의 영인이 부록으로 되어 있다.

논저 편에는 역의 선후천론, 정역팔괘도에 대하여, 「십오일언(十五一言)」에 대하여, 「십일일언(十一一言)」에 대하여, 황극론(皇極論) 등 『정역』의 철학 사상에 관한 논술과 「일부선생전(一夫先生傳)」이 수록되어 있다.

『정역연구』는 『정역』에 관련한 저자의 일련의 저작인 『주역정의(周易正義)』·『학역찬언(學易籑言)』·『정역과 일부(一夫)』·『원문대조국역주해 정역』 등과 더불어 5부작(五部作)을 이루는 것으로, 1976년 12월 국제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총서로 간행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정역』을 복희역과 문왕역의 뒤를 이은 제3의 역으로 규정한다. 또한 그는 문왕역인 『주역』이 과거역·선천역인 데 반하여 『정역』은 미래역·후천역이라고 규정한다.

『정역』은 장차 일어날 우주의 변화와 그에 대응하는 인간의 개혁을 논하고 있다. 여기에서 자연의 변화란 윤력(閏曆)에서 무윤력(無閏曆)으로, 음양의 부조화에서 음양의 조화로 바뀐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변화란 선천의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심법에서 후천의 조양율음(調陽律陰)의 심법으로, 선천의 『서경』을 읽고 『주역』을 배워 규범에 따르던 삶에서 주체적으로 이치를 탐구하고 본성을 실현하고 고무하여 신명을 다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요컨대, 폐쇄된 사회에서 벗어나 열린 사회로의 전환을 암시하는 것이 『정역』의 주된 뜻이다.

『정역』에 대한 저자의 입장은, ① 한국에서 출현한 정역팔괘도는 침체에 빠진 선천의 막바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고, ② 새로 도래할 자연과 인간세계의 질서 수립은 간방(艮方 : 한국)의 채무이며, ③ 음양이 조화를 이룬 열린 사회의 주역인 인간은 사랑·평등·조화·겸허의 덕을 두루 지녀야 한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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