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 58장의 필사본이다. 표제는 ‘평안북도정주군읍지부지도(平安北道定州郡邑誌附地圖)’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정주읍지(定州邑誌)』는 대한제국기인 1899년(광무 3)에 편찬하였다.
책의 첫머리에 읍치와 산지, 강, 교통로 등을 그린 채색 지도 1장을 첨부하였다. 수록 항목은 강역(疆域), 사경(四境), 연혁, 관원(官員), 성지(城池), 관안(官案), 방리(坊里), 읍명(邑名), 산천, 형승(形勝), 방천(防川), 누정(樓亭), 묘사(廟祠), 공서(公署), 학교, 고적(古蹟), 과공(科貢), 불사(佛寺), 역원(驛院), 봉수(烽燧), 토산(土産), 고적(古蹟), 유일(遺逸), 관적(官蹟), 효열(孝烈), 전안(田案), 이안(吏案), 병안(兵案), 호구(戶口), 군정(軍政), 천안(賤案), 교방(敎房) 등으로 구성하였다.
연혁과 자연지리, 부세 규모 등을 수록하여 일반적인 읍지 체제를 따르고 있으며, 19세기 말 정주군(定州郡)의 행정과 경제, 군사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을의 재정 규모와 행정정보를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19세기 말 정주군의 지리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앞서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 19세기 초반에 제작된 『정원지(定遠誌)』와의 비교를 통해 18~19세기 정주군의 변화상을 파악할 수 있다. 토지와 호구 정보의 경우, 『정원지』에 수록된 내용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