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청동기시대 개석식 고인돌. 지석묘.
내용
1호 고인돌의 경우 외형은 남방식으로 대구광역시 대봉동 제1구 제2호와 제2구 제1호 고인돌과 비슷하다. 그러나 뚜껑돌[蓋石] 밑에 수매의 판석(板石)을 둘러 석실을 만든 것은 형식상 남방식보다 개석식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유문암(流紋岩)으로 만들어진 돌도끼[石斧]와 인골편이 발견되었는데, 인골에 대해서는 자세한 보고가 없다. 이밖에 2·3·4호로 이름지어진 3기의 고인돌이 더 발견되었는데 형태상 모두 차이가 없다.
이들은 조사 전에 모두 도굴되어 별다른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연대는 오라동의 것과 비교해볼 때 형태나 구조가 비슷한 고인돌 형식의 말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한국고고학 편년상 청동기시대 후기 또는 초기 철기시대로 추정된다. → 지석묘
참고문헌
- 「제주도 지석묘 조사 보고」(김철준, 『서울대학교논문집』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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