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37년 서울에서 조직된 친일단체.
내용
총독 우가키(宇垣一成) 시절의 심전개발(心田開發)·정신작흥(精神作興) 운동의 연장선 위에 섰던 단체의 하나인데, 레코드·연극·영화·라디오 등 문예와 연예방면의 교화로써 사회풍교를 정화하면서, 이른바 국체명징(國體明徵)의 정신작흥운동에 힘을 기울이자는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에서 조선문예회는 창립 직후부터 건전가요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건전가요운동은 1937년 7월의 중일전쟁의 발발과 함께 이른바 총후보국(銃後報國)의 애국가요운동으로 선회하면서, 「종군간호부의 노래」(김안서 작사, 이면상 작곡), 「정의의 개가」(최남선 작사, 홍난파 작곡), 「장성(長城)의 파수」(최남선 작사, 현제명 작곡) 등 이른바 ‘애국가요’를 낳게 하였다.
이들 20여편의 신작가요를 한데 묶어서 ‘총후 반도의 애국가요대회(1937.9.30, 부민관)’를 연 것 등이 조선문예회의 중요활동이다.
참고문헌
- 『친일문학론』(임종국, 평화출판사,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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