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여자체육장려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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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단체
1930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체육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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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30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체육단체.
내용

김인순(金仁順) 등 50여 명이 발기하여 1930년 5월 20일 관훈동에 있는 동덕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초대 회장에는 조동식(趙東植)이 취임하였다.

당시의 취지문을 통하여 창립 목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장차 이 나라의 주인이 될 아동의 심신이 건강하자면 먼저 어머니의 건강이 우선되어야 하고 아동의 보육을 담당할 부녀자의 체육에 관한 지식과 기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아직까지 구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이와 같은 중요한 문제를 등한시해 왔음을 지적, 새로운 인식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1931년 2월 25일에는 창립 첫 사업으로 경운동 천도교기념관(天道敎記念館)에서 체육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1933년 4월 27일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회의를 열어 조직을 재정비하였다.

이에 따르면, 회장에 김활란(金活蘭), 부회장에 조동식, 상무간사에 김동철(金東轍)·이길용(李吉用)·서은숙(徐恩淑)·김신실(金信實), 이사에 김규면(金圭冕)·송금선(宋今旋)·차사백(車士百)·현동완(玄東完)·윤성순(尹聖淳)·방겸순(方兼順)·박마리아·서명학(徐明學)·이만규(李萬珪)·이신실(李信實)·이길용(李吉用)·이세정(李世禎)·이원식(李元植)·독고선(獨孤璇), 감사에 박준호(朴準鎬)·박장렬(朴璋烈) 등이 취임하였다.

같은 해 6월 24일에는 종로청년회관에서 제1회 전 조선여자탁구대회를 실시하여 25명의 선수가 출전, 이화여자전문학교의 이선희(李善姬)가 우승하였다. 그 뒤 단체회원 모집과 5대 사업을 결의하고 매진하려 하였으나, 일제의 억압으로 1938년 7월 5일에 해산되었다.

참고문헌

『동아일보(東亞日報)』(1931.2.24.·1934.4.1.·1938.7.5.)
『조선일보(朝鮮日報)』(19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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