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적십자회

  • 역사
  • 단체
  • 현대
적십자업무를 담당하는 북한의 사회단체.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정석홍 (통일원)
  • 최종수정 2024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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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적십자업무를 담당하는 북한의 사회단체.

개설

1946년 10월 18일 북조선적십자회로 창설되었으나 1948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되었다.

기능과 역할

적십자회 규약에서는 이 단체의 기능 및 역할로 “조선적십자회는 인민들의 대중적 사회단체로서 부강한 민주주의적 조선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국제적십자 조약에 기준하여 인민들의 보건, 문화생활의 향상과 전쟁 및 재난시의 피해자 구해사업을 실시하며 나아가서는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투쟁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적십자의 3대 기본정신인 불편부당성 · 평등성 · 독립성과는 달리 노동당의 어용단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도주의로 포장한 정치적 성격이 짙은 비전향장기수 송환, 군사훈련 중지 등도 주장하고 있다.

1971년에는 대한적십자사의 ‘남북한 이산가족 찾기’를 위한 회담 제의를 받아들여 제1차 남북적십자회담이 열렸으며, 이후 10차까지 진행되었다. 회담은 결실을 거둬 1985년 8월 ‘남북 이산가족 고향방문 및 예술공연단’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북한측은 1989년 교환공연에서 <피바다> · <꽃파는 처녀> 등 혁명가극의 공연을 주장,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1995년 7∼8월에 큰 수해를 겪으면서 유엔 및 세계 1백20개 국가들에 국제적 지원을 요구하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한편, 일본과의 수교를 위한 사전포석으로 1997년 11월과 1998년 1월에는 북한거주 일본인처들의 고향 방문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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