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고등학교 서관 (서울 )

중앙고등학교 서관
중앙고등학교 서관
건축
유적
문화재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벽돌조의 건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에 위치하고 학교건물.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서울 중앙고등학교 서관(서울 中央高等學校 西館)
지정기관
문화재청
종목
사적(1981년 09월 25일 지정)
소재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164 (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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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벽돌조의 건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에 위치하고 학교건물.
개설

1981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중앙고등학등학교 본관 건물 좌우측에 교사동인 동관과 서관이 있다. 중앙고등학교의 첫 건물인 구 본관(1917년 건축, 1934년 소실)의 전면 좌측에 1921년에 건축된 2층 벽돌조의 교사동으로, 2년 후에 건축된 동관과 마주하여 ‘ㄷ’자형 배치를 이루었다. 1937년에 현재의 본관이 남측에 건축됨으로써 교정을 중심으로 ‘ㅁ’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다. 중앙고등학교 구내에서 현존하는 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역사적 변천

1908년 기호지방의 우국지사들이 설립한 기호학교(畿湖學校)가 1910년 흥사단에서 설립한 융희학교(隆熙學校)와 합병하면서 새롭게 탄생된 학교다. 1917년 제1회 졸업생인 김성수가 중학과정을 가르치던 이 학교를 인수한 후 백두산을 상징하는 백산학교로 이름을 바꾸려고 하였으나 일본의 방해로 결국 중앙고등보통학교라 이름짓고(1951년 3년제 중앙고등학교로 개편) 건물을 새로 지었다. 가운데 본관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관과 서관을 2층 벽돌조로 지었다.

내용

각 층 3개씩 6개의 교실로 구성된 ‘T’자형 평면의 벽돌조 2층 건물이다. 교실은 교정(校庭)쪽을 향하여 배치되었고, 편복도의 양 끝에 출입구가 있고, 계단실은 복도에 접한 우각부(隅角部) 한군데에 위치한다. 벽체 외부는 붉은색 벽돌로 마감하였으며 창문은 수직 오르내리창인데 인방 부분에 화강석으로 조화있게 처리되어 있다. 내장은 바닥이 인조석 물갈기, 벽면은 시멘트 모르타르, 천장은 노출된 보에 내장합판 마감으로 되어 있다. 설계자는 일본인 나카무라(中村與資平)이다.

특징

‘T’자형 평면으로 교정(校庭)을 가운데 두고 동관과 마주보고 있다. 본관과 마찬가지로 경사진 지붕에 도머창(dommer)을 두면서, 전체적으로 전원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건물 자체보다 외관과 외부공간 구성을 중시하였던 신고전주의 기법이 엿보인다.

의의와 평가

학교건축의 전형(典型)처럼 받아들여졌던 단순한 고딕양식의 건물로, 첨두형 아치의 창틀과 가파른 고딕식 지붕, 화강석과 적벽돌을 엇물려 쌓아 자칫 단조롭거나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벽돌조 외관을 경쾌하면서도 절제된 모습으로 처리하였다. 3·1운동 이후 조선 소년군 창설, 6·10만세운동, 광주학생운동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20세기 초 건축물 사진실측 조사 보고서』(문화재청, 2000)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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