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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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개념
조선시대, 죄인이 자기 죄를 자백을 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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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지만은 조선시대 죄인이 자기 죄를 자백을 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이다. '너무 늦어 미안하다.', 즉 '너무 오래 속여서 미안하다.'는 뜻이며, 자복을 의미한다. 조선시대에 의금부에서 임금의 특명에 따라 중한 죄인을 신문하던 일인 추국 과정에서 자백을 마무리 짓는 끝부분에 지만이 사용된다. 『백헌총요』 「재도지만식」에 지만 투식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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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죄인이 자기 죄를 자백을 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내용

지만은 '너무 늦어 미안하다.', 즉 '너무 오래 속여서 미안하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이두(吏讀)이다.
조선시대에, 의금부에서 임금의 특명(特命)에 따라 중한 죄인을 신문하던 일인 추국(推鞫) 과정에서 자백을 마무리 짓는 끝부분에 지만이 사용된다.
추국의 일반적인 절차는 심문-진술-형신(刑訊)-재심문-자백- 결안-조율-처형의 순으로 진행된다.
법사(法司)의 추고(推考)에 대하여 계속 세 차례 항거 또는 함답[緘答 : 서면진술]하면 주1을 거두게 되는데, 추고당하는 관원이 자기의 죄를 자복하는 것을 지만이라 한다.

구성 및 형식

『백헌총요(百憲摠要)』의 「재도지만식(再度遲晩式)」에 실린 지만식(遲晩式)은 다음과 같다.

"외면에 '상장(上狀)'이라 쓴다. 소식은 '평항(平行)'에 위치한다. 자백하는 내용을 적고, 끝에 '전지(傳旨) 내의 내용이 이와 같이 황공(惶恐)하여 지만(遲晩)합니다'를 기재한다. 연호, 월, 일, 모직, 성명을 적고, 착함을 한다."
“상장〈외면〉 소식〈평항〉절 전지내사연여차황공지만교사 대년호월일모직성명착함”
“(上狀〈外面〉 消息〈平行〉節 傳旨內辭緣如此惶恐遲晩敎事 大年號月日某職姓名着銜)”

참고문헌

원전

『백헌총요(百憲摠要)』

단행본

김우철, 『조선후기 정치·사회 변동과 추국』(경인문화사, 2013)
최승희, 『(증보판) 한국고문서연구』(지식산업사, 1989)

논문

김우철, 「조선후기 추국(推鞫) 운영 및 결안(結案)의 변화」(『민족문화』 35, 한국고전번역원, 2010)
주석
주1

조정에서 내리는 벼슬아치의 임명장.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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