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중류비 ()

목차
관련 정보
지주중류비
지주중류비
건축
유적
국가유산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조선전기 에 건립된 길재 관련 금석각. 비.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지주중류비(砥柱中流碑)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지정기관
경상북도
종목
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83년 06월 20일 지정)
소재지
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 산 1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조선전기 에 건립된 길재 관련 금석각. 비.
내용

1983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1587년(선조 20)에 인동현감 유운룡(柳雲龍)이 고려말의 충신이며 삼은(三隱)의 한 사람인 야은(冶隱)길재(吉再)의 높은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그 묘역을 수리하고 주변에 사당과 서원을 창건하고 그 앞에 세운 비석이다.

비석 표면에는 중국의 명필 양청천(楊晴川)의 글씨인 ‘砥柱中流’ 4자를 새겼고, 뒤편에는 서애(西崖)유성룡(柳成龍)이 ‘지주중류’의 뜻과 그것이 후학들에게 주는 교훈의 글이 새겨져 있다.

‘지주’라 함은 중국의 황하(黃河) 중류에 있는 기둥처럼 생긴 석산(石山)으로, 탁류 가운데 있으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산을 말하는 것으로, 지주산처럼 세욕에 흔들리지 않고 굳게 절개를 지킨 길재선생을 가리킨 것이다.

지금의 비석은 당시의 것이 아니고, 1789년(정조 4)에 다시 세운 것으로 전체적으로 보아 글자에 비하여 비석이 작으나 사람을 위압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참고문헌

『경상북도문화재도록(慶尙北道文化財圖錄)』(동해문화사, 1995)
『경상북도문화재지정조사보고서(慶尙北道文化財指定調査報告書)』(경상북도, 1983)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