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평강 용암대지 ( )

용암대지
용암대지
자연지리
지명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과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을 중심으로 넓게 형성된 현무암 용암대지.
이칭
이칭
철원평야(鐵原平野)
지명/자연지명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강원도 평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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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철원 평강 용암대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과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을 중심으로 넓게 형성된 현무암 용암대지이다. 신생대 제4기의 현무암 용암류가 하천의 골짜기를 따라 수차례 흘러내리면서 형성되었다. 현무암은 임진강의 지류인 한탄강의 기존 하곡을 메우면서 추가령 남쪽으로 흘러내렸는데, 철원과 전곡을 지난 후에는 임진강 본류를 따라 파주 율곡리까지 이르렀다. 화산지형 특유의 비옥한 토양과 잘 갖추어진 관개시설 덕분에 벼농사를 비롯해 다양한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과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을 중심으로 넓게 형성된 현무암 용암대지.
명칭 유래

철원 평강 용암대지는 ‘철원과 평강 일대에 형성된 용암대지’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류가 기존의 기복을 매몰하면서 형성된 화산지형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용암대지는 화산지형 중 가장 규모가 크며, 비교적 완만한 지형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환경

철원 평강 용암대지는 신생대 제4기 동안 수차례에 걸친 현무암질 용암류의 분출로 형성되었다. 초기에는 추가령(楸哥嶺) 구조곡의 연약대를 따라 열하분출(裂罅噴出)이 주를 이루었으며, 후기에는 일부 지역에서 중심 분출이 발생하여 평강의 오리산[452m]과 검불랑 북동쪽 약 5㎞ 지점의 봉우리[680m] 부근에 소규모 화산체가 형성되었다.

철원 평강 용암대지의 지질구조를 살펴보면, 중생대 화강암과 신생대 현무암이 추가령 구조곡의 방향과 유사하게 분포한다. 이들 암석의 기반암은 경기변성암복합체이며, 그 사이로 추가령 구조곡이 지난다. 용암대지 형성 이전의 철원 평강 지역에는 화강암의 관입과 차별침식 등으로 인해 비교적 넓은 하곡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4기 현무암 용암은 임진강의 지류인 한탄강 하류를 따라 남하하며 기존 하곡을 메웠고, 철원과 전곡을 거쳐 임진강 본류를 따라 파주 율곡리까지 도달했다. 추가령에서 율곡리에 이르는 전체 거리 약 120㎞ 중 하곡이 넓은 구간에는 넓은 용암대지가 형성되었다. 용암대지의 표고는 평강 지역에서 약 330m, 철원에서 약 220m, 전곡에서 약 60m이며, 용암층의 두께는 10~20m에 이른다.

변천 및 현황

철원 평강 용암대지는 추가령 구조곡을 따라 조성된 도로와 경원선 철도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로, 서울과 관북 지방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6·25전쟁 당시에는 평강, 철원, 김화를 연결하는 이른바 ‘ 철의 삼각지’로 불리는 격전지였다. 현재 이 일대는 대규모 개간이 이루어졌고, 화산지형 특유의 비옥한 토양과 잘 갖추어진 관개시설 덕분에 벼농사를 비롯해 다양한 농업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논문

이의한, 「철원의 야외답사 코스 개발: 지오파크를 중심으로-」(『한국지형학회지』 22-3, 한국지형학회, 2015)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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