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경상북도 남동부의 중앙에 위치한 시이다. 동쪽과 남쪽은 경상북도 경주시·청도군·경산시, 서쪽은 대구광역시, 북쪽은 경상북도 청송군·포항시와 접한다. 북쪽에는 보현산, 서쪽에는 팔공산이 있고, 금호강이 동-서로 흐른다. 연평균기온은 12.81℃이다.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가 지나고, 경부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국도 4호선, 국도 28호선, 국도 35호선 등이 관내를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919.2㎢이며, 인구는 9만 8143명이다. 영천시청은 문외동에 있다.
영천시는 경상북도 남동부의 중앙에 위치하여 동쪽과 남쪽은 경상북도 경주시 · 청도군 · 경산시, 서쪽은 대구광역시, 북쪽은 경상북도 청송군 · 포항시와 접한다.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8°41′~129°08′, 북위 35°50′~36°10′이다.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가 지나고, 경부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국도 4호선, 국도 28호선, 국도 35호선 등이 관내를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919.2㎢이고, 인구는 9만 8143명이다. 행정구역은 1개 읍[금호읍], 10개 면[청통면 · 신녕면 · 화산면 · 화북면 · 화남면 · 자양면 · 임고면 · 고경면 · 북안면 · 대창면], 5개 행정동[30개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위 행정 단위로 209개 법정리, 276개 행정리가 있다. 영천시청은 문외동에 있다.
지질과 암석은 주로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육성 퇴적층과 그 위를 덮고 있는 화산암 및 이를 관입한 화강암류의 심성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지형은, 북쪽 · 남쪽 · 동쪽을 산지가 둘러싸고 남서쪽은 금호평야를 향해 넓게 열려 있는 분지 형태를 이룬다. 산지가 많아 경지율이 낮은 편이다. 시의 중앙부에는 구릉지와 함께 금호강(琴湖江)과 그 지류들이 형성한 충적지가 펼쳐져 있다.
동쪽에는 태백산맥 줄기의 운주산(雲住山: 806m) · 도덕산(道德山: 703m) · 관산(冠山: 394m) 등이 있고, 서쪽으로는 팔공산(八公山: 1,192m) · 태실봉(胎室峰: 466m) 등이 이어진다. 남쪽은 금박산(金泊山: 432m) · 구룡산(九龍山: 675m) · 사룡산(四龍山: 685m) 등이 낮은 산맥을 형성하고, 북쪽에는 보현산(寶賢山: 1,124m)을 중심으로 화산(華山: 828m)과 수석봉(水石峰: 821m) 등 비교적 높은 산들이 있다. 동쪽 경계를 이루는 운주산은 태백산맥의 분수계이다. 태백산맥은 이곳에서 현저히 낮아져서, 금호강 지류인 북안천과 형상강 지류인 대천 사이의 분수계는 해발고도가 100m를 약간 웃도는 정도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영천-포항 간 국도가 이곳을 지난다.
금호강의 서측, 금호읍의 북쪽 경계에 봉화산(烽火山: 277m) · 유봉산(遊鳳山: 245.1m)이 있고, 화산면과 신녕면의 경계에 일명 할미산 또는 새미산이라고 하는 노고산(老姑山: 557.5m)이 있다. 시의 경계에는 갑령(甲嶺: 288m)과 노고재[502m], 시치재[195m] 등 유명한 고개들이 있다. 시치재는 시티재라고도 하며, 고경면과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의 경계가 된다. 태백산맥의 분수계를 넘는 고개이지만, 태백산맥의 끝자락으로 영천-포항 간 도로의 시치재는 해발고도가 200m에도 미치지 못한다.
수계는 낙동강의 지류인 금호강 및 그 지천들로 구성된다. 금호강의 발원은 포항시 죽장면이지만 주요 상류부는 이 지역을 흐르며, 영천분지의 물을 집수하여 낙동강과 합류한다. 금호강 본류인 자호천(紫湖川)에는 1980년 유역변경식 영천댐이 건설되어 포항지구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금호강에는 고촌천(古村川)과 신녕천(新寧川), 고현천(古賢川) 등 여러 지류가 있다. 자양면과 임고면을 흐르는 자호천과 고경면을 관통하는 고촌천이 합류하여 남천을 이루고, 화북면 · 화남면을 흐르는 고현천과 신녕면 · 화산면 · 청통면을 지나는 신녕천이 합류하여 쌍계동에서 북천이 되어 흐르다가 남천과 만나 영천분지 남단을 동서로 흐르는 금호강에 합류한다. 이들 하천 유역에는 주남들이라 불리는 시가지 남방의 영천평야와 시가지 동쪽 금호강 곡류부의 장천평야, 금호읍 일대의 금호평야 등 충적지가 발달해 있다.
기후는 강수의 하계 집중률이 높고 한서의 차가 큰 한반도 남부의 특성이 잘 나타난다. 연평균강수량은 1,085.8㎜이지만 강수량이 6~8월에 집중하고 겨울철 강수량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기후는 1991년부터 2020년 평년값 기준 연평균기온은 12.81℃이며, 1월 평균기온은 –0.5℃, 8월 평균기온은 25.3℃로 기온의 연교차가 크다.
영천 지역과 관련한 가장 이른 역사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보이는 골벌국(骨伐國)과 임고군(臨臯郡)에 대한 기사이다. 그러나 출토된 유물과 유적을 통해 볼 때, 이 지역에는 이미 청동기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천시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시 일대는 대동강 지역을 제외하고 청동기 및 초기 철기시대 유적이 한반도에서 가장 많이 분포한다. 그중 영천시의 화산면 연계리와 금호읍 어온리에서 발견된 각종 청동 제품은 한반도의 청동기시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들이다.
지역에는 삼국시대 이전 골벌국이라는 변한(弁韓)의 한 소국(小國)이 있었던 것으로 비정된다. 골벌국은 236년(조분이사금 7)에 신라에 편입되어 절야화군(切也火郡)[문내동]이 되었고, 일대에는 절야화군의 영현과 소국으로 사정화현(史丁火縣)[화남면], 매열차현(買熱次縣)[신녕면], 도동화현(刀冬火縣)[도동과 도남동], 골화소국(骨火小國)[완산동] 등이 있었다. 통일신라가 757년(경덕왕 6) 지방제도를 개편할 때 절야화군은 임고군으로 개칭되었으며, 사정화현은 신녕현(新寧縣), 도동화현은 도동현(道同縣), 매열차현은 맹백현(黽白縣)으로 바뀌었다.
고려 때는 임고군 · 임천현 · 도동현이 통합되어 영주(永州)로 불렸고, 고울군이라고도 하였다. 995년(성종 14)에는 외관(外官)인 자사(刺史)가 파견되기도 하였으나, 1018년(현종 9) 지방행정 개편 때 신녕현과 함께 동경유수관(東京留守官)의 속현이 되었다. 조선 전기에는 영주군과 신녕현으로 나뉘었다가 1413년(태종 13) 군 · 현의 명칭 개정에 따라 영주군을 영천군으로 바꾸었다. 신녕현은 1497년(연산군 3) 한때 패현되어 영천군에 소속되었다가 1503년(연산군 9)에 복현되었다. 영천군도 1522년(중종 17) 현으로 격하되었으나 1533년(중종 28) 다시 군으로 환원되었다.
1885년(고종 22) 을미개혁 때 영천군과 신녕현 두 군이 되어 대구부에 속하였다. 대한제국 시기인 1899년(광무 3)에 쓰여진 『영천군읍지(永川郡邑誌)』와 『신녕군읍지(新寧郡邑誌)』에 따르면, 당시 영천군에는 내동면 · 내서면 · 완산면 · 추곡면 등 22개 면, 신녕현에는 현내면 · 치산면 · 아촌면 · 대량면 등 9개 면이 있었다. 1914년 일제의 군 · 면 폐합으로 신녕군이 영천군에 통합되었다.
1937년 영천면이 영천읍으로 승격하였고, 1973년에는 금호면이 금호읍으로 승격하여 2개 읍, 9개 면 체제가 되었다. 1981년 영천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영천군에서 분리되었다. 1995년 전국적인 시 · 군 통합 때 영천시와 영천군이 다시 영천시로 통합되었다. 1998년 교동과 대전동의 대전 · 서산을 통합하여 서부동으로, 명산동과 대전동의 오미를 중앙동으로, 주남동 · 봉작동 · 영도동을 통합하여 남부동으로 조정하였다.
임진왜란 때 영천 지역은 왜군이 한양으로 가는 주요 진격로의 하나였다. 1592년(선조 25) 4월 14일 부산진에 상륙한 왜군은 양산-언양-경주를 거쳐 영천 방면으로 진출하여, 4월 22일 이 지역까지 무혈 입성하였다. 그러나 이곳의 백성들은 곧바로 의병을 일으켜 5월 초부터 왜군과 전투를 벌였고, 7월 28일에는 영천성을 탈환하였다. 영천성 탈환은 임진왜란 육전 최초의 승리로, 연전연패에서 벗어나 왜군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경상도 일대의 전황(戰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영천 지역에서는 일제강점기에도 독립운동이 활달하게 전개되었다. 1919년 3·1운동 소식이 들리자 신녕공립보통학교의 만세운동, 화북면 입석동의 만세시위운동, 영천면 과천동의 만세시위운동 등이 일어났다. 해방 후 일어난 한국전쟁에서 영천 지역은 또 한 번 호국의 전장이 되었다. 1950년 9월 4일에서 13일까지 10일간의 영천전투는 한국전쟁의 승패와 나라의 존망을 갈랐다. 영천전투는 낙동강 방어선에 대한 북한군의 9월 총공세를 무력화시켰을 뿐 아니라 아군이 수세에서 공세로 대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선사시대로 확인된 가장 이른 시기의 유적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천보성리암각화(永川甫城里巖刻畵)로, 거북 모양의 그림이 바위에 새겨져 있다. 연대를 정확히 규명하기 어려우나, 선사시대 경상북도 지방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고인돌[지석묘]은 대창면 일대를 중심으로 40여 곳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고, 이 외에도 북안면 상리 · 북리 · 명주리 · 고지리 등 북안천 주변과 금호읍 호남리 · 대곡리 및 고경면 답곡리 · 청경리, 화북면 정각리 · 횡계리 · 상송리 등 고현천 주변 등에 약 290개가 있다.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영천 청제비(永川 菁堤碑)[국보]가 있는데, 청못의 축조와 중수에 관한 명문이 새겨져 있다. 고분군은 완산동과 도림동, 임고면 사리, 고경면 청정리 · 덕암리, 신녕면 왕산리 · 화남리 등에서 63개가 확인되었다. 그 외에 황보능장(皇甫能長)과 금강산성(金剛山城), 화산 산성지, 치산 성지, 화남리 성지, 백암 성지, 선천리 성지 등이 있다.
지역에는 많은 불교 유산이 산재한다.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은해사(銀海寺) 경내에는 국보로 지정된 영천 거조사 영산전(永川 居祖寺 靈山殿)이 있다. 영천 은해사 백흥암 수미단(永川 銀海寺 百興庵 須彌壇)과 영천 은해사 운부암 금동보살좌상(永川 銀海寺 雲浮庵 金銅菩薩坐像), 영천 은해사 백흥암 극락전(永川 銀海寺 百興庵 極樂殿), 은해사 괘불탱(銀海寺 掛佛幀), 영천 은해사 청동북 및 북걸이(永川 銀海寺 靑銅金鼓 및 金鼓虡), 영천 은해사 염불왕생첩경도(永川 銀海寺 念佛往生捷徑圖) 등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또 은해사중암암삼층석탑(銀海寺中巖庵三層石塔)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은해사거조암삼층석탑(銀海寺居祖庵三層石塔)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그 외에 불교 유산으로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永川 新月里 三層石塔), 영천 선원동 철조여래좌상(永川 仙源洞 鐵造如來坐像), 영천 화남리 삼층석탑(永川 華南里 三層石塔), 영천 화남리 석조여래좌상(永川 華南里 石造如來坐像),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修道寺 盧舍那佛 掛佛幀), 영천 봉림사 영산회상도 및 복장유물(永川 鳳林寺 靈山會上圖 및 腹藏遺物) 등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유교 유산으로 영천 숭렬당(永川 崇烈堂), 영천향교 대성전(永川鄕校 大成殿), 임고서원 전적(臨皐書院 典籍), 영천 인종대왕 태실(永川 仁宗大王 胎室) 등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또 용계서원(龍溪書院), 자양서당(紫陽書堂), 신녕향교명륜당(新寧鄕校明倫堂)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신녕향교대성전(新寧鄕校大成殿)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그 외에 조선 후기의 봉수망을 알 수 있는 제2로 직봉 - 영천 성산 봉수 유적(第2路 直烽 – 永川 城山 烽燧 遺蹟), 제2로 직봉 - 영천 성황당 봉수 유적(第2路 直烽 – 永川 城隍堂 烽燧 遺蹟), 제2로 직봉 - 영천 여음동 봉수 유적(第2路 直烽 – 永川 餘音洞 烽燧 遺蹟) 등이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고택과 누정으로는 영천 매산고택과 산수정(永川 梅山古宅과 山水亭), 영천 연정고택(永川 蓮亭古宅), 영천 만취당 고택(永川 晩翠堂 古宅)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 오회공종택(五懷公宗宅), 강호정(江湖亭), 삼휴정(三休亭), 영천 조양각(永川朝陽閣), 옥간정(玉磵亭) 등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록유산으로는 이형상 수고본(李衡祥 手稿本)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박노계집판목(朴蘆溪集板木)과 민간조보 등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천연기념물로는 1500년대 마을 주민들이 제방 보호와 홍수 방지를 위해 조성한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永川 慈川里 五里長林), 경상북도 자연유산인 500년 수령의 임고서원은행나무(臨皐書院銀杏나무)가 있다.
조선시대 관학인 향교로는 영천향교(永川鄕校)와 신녕향교(新寧鄕校)가 있었다. 교촌동에 자리한 영천향교는 1435년(세종 17)에 창건되었다. 역시 조선 전기에 창건된 신녕항교는 신녕면 화성리에 있다. 사학 기관인 서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임고면의 임고서원(臨皐書院)[경상북도 기념물]이다. 1553년(명종 8)에 창건되어 사액을 받았다.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18201898)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으나 1965년 복원하여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1392)를 배향하고 있다.
대창면의 도잠서원(道岑書院)[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은 1612년(광해군 4)에 창건되었다. 처음에는 지봉서원(芝峰書院)으로 불렀으나 1678년(숙종 4) 도잠서원으로 사액되었다. 역시 서원 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가 복원되었다. 그 외에 1861년(철종 12)에 창건된 오미동의 석현서원(石峴書院), 같은 해에 창건된 임고면 양항리의 임강서원(臨崗書院), 1700년(숙종 26)에 경현사에서 개칭된 송곡서원(松谷書院), 1786년(정조 10) 용계사에서 승원된 용계서원, 1621년(광해군 13) 창건된 덕강서원(德崗書院), 1678년 백학서당에서 승원된 백학서원(白鶴書院) 등 다수의 서원이 있다. 이들 서원 대부분은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이후에 복원되었다.
근대 교육기관으로는 1904년(광무 8)에 신녕면의 유력 인사들에 의해 사립 4년제 학교인 신녕보통학교가 처음 설립되었고, 1909년(융희 3) 초등교육을 위한 신녕공립보통학교 지금의 [신녕초등학교]로 개교하였다. 영천향교에서 설립한 봉명학교는 1911년 영천공립보통학교로 전환되었다. 이후 광복 직전까지 금호공립보통학교, 북안공립보통학교 등 여러 초등 교육기관이 설립되었으며, 그 외에 1939년 은해사 백련암(白蓮庵)에서 세운 오산불교학교가 있었다.
해방 이전 중 · 고등 교육기관은 1927년 설립된 영천공립초급중학교[지금의 영천중학교]가 유일하였다. 해방 직후인 1947년 화남면에 사립 산동중학교가 설립되었으며, 이후 1950년대에 신녕중학교, 금호중학교, 영천고등학교, 산동농업고등학교 등 여러 중 · 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2025년 3월 1일 기준 영천시에는 유치원 18개[공립 15개, 사립 3개], 초등학교 20개, 중학교 12개[공립 8개, 사립 4개], 고등학교 9개[공립 4개, 사립 5개], 사립특수학교 1개, 각종 인가학교 2개가 있다. 대학으로는 화룡동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있고, 신녕면에 성운대학교, 고경면에 육군3사관학교가 있다.
문화시설로 영천시립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 등 도서관 및 영천문화원, 영천민속관, 영천시민회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영천전통문화체험관, 영천시 인성교육관, 시안미술관과 2개의 영화관을 비롯해 10개 종합복지회관, 2개 청소년수련시설이 있다. 체육시설에는 종합경기장인 영천시민운동장이 있고, 영천시종합스포츠센터와 금호체육관, 영천체육관이 있다. 또한 교촌동에는 2004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태권도 전용관인 최무선관과 영천시민운동장, 시민씨름장 등이 있다.
문화행사로는 ‘골벌문화예술제’,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최무선 장군 추모제’ 등이 개최되며, 관광산업을 진흥하기 위하여 ‘영천 관광 기념품 공모전’,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영천 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가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영천곳나무싸움과 영천명주농악은 이 고장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이다. 영천곳나무싸움은 줄다리기에 이어서 벌어지는 대동놀이로, 읍치였던 영천읍과 그 주변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명절에 벌어졌다. 영천명주농악은 북안면 명주리에서 전승되는 경상북도 남부 지방의 전형적인 풍물놀이로, 정월 대보름의 당굿에서 유래한 놀이와 가락이다.
이 지역에는 효자, 큰 바위, 범, 뱀 등을 소재로 한 여러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자양면의 「불집골 백사(白蛇)」는 강씨 성을 가진 효성 지극한 한 청년이 아버지 병간호를 하던 중 백사를 만나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정효자가 얻은 명당」 이야기도 중종(中宗: 14881544) 때 효자 정윤량(鄭允良: 15151580)의 지극한 효성에 감동한 신령이 노승을 시켜 기룡산(騎龍山: 965.5m) 기슭에 있는 천하의 명당자리를 알려 주었다는 설화이다.
대창면에서 전해지는 「범의 비련」 이야기도 심산유곡에 살았던 범과 소에 관한 설화이다. 오길리 채산 기슭에 살던 범과 소는 부부가 되기로 약속하였다. 하지만 소가 배신을 하였고, 둘의 싸움 끝에 범이 죽어 범바위가 되었다. 이후 범의 원기로 인하여 마을의 소가 한 마리씩 죽어 나갔다. 마을 사람들이 신통한 점쟁이의 말대로 범의 원기를 달래는 제사를 지내자 그 후로 범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는 전설이다.
용마바위 전설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설화로, 큰 바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고려시대 성주로 부임한 한 장군이 용마(龍馬)의 능력을 시험하고자, 멀리 화살을 쏘고는 말에게 쫓아가 그 화살을 주워 오게 하였다. 그런데 장군은 말이 화살보다 늦게 도착했다고 오해하고, 분노한 나머지 용마를 죽이고 말았다. 이후 잘못을 뉘우친 장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하며, 지금도 주남 신보 절벽 중턱에 말발굽이 새겨진 바위가 있다고 한다.
이 고장에는 예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민요가 불려 왔다. 그중 「영천아리랑」은 지역을 대표하는 민요로, 애조적으로 흐르는 경상도 아리랑과 달리 운치 있는 가락으로 이어지며 영천 지방의 세속적인 생활 풍경을 담고 있다. 그 외에 농요로 「모심기노래」, 「논매기소리」와 「두벌 논매기소리」, 「시벌 논매기소리」, 「밭매기」 등이 채록되어 있다.
종사자 기준으로 농림어업의 1차산업이 약 20%, 광공업의 2차산업이 약 35%,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등 3차산업이 약 45%를 차지한다. 그러나 부가가치 생산액을 기준으로 하면, 제조업 비중이 45%를 상회하며, 농림어업 비중은 10%대에 그친다.
농가는 8,000여 가구로 그중 약 1/3은 겸업농가이다. 농가인구는 1만 7000여 명이다. 총면적 가운데 경지는 129.83㎢로, 경지율은 약 15.7%이다. 이 중 논이 29.33㎢, 밭이 100㎢로 밭작물의 비중이 크다. 영천시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과수 재배지로, 과거 ‘대구능금’이라 불리던 사과도 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사과 재배 면적은 감소하고, 대신 포도와 복숭아 재배지가 증가하고 있다.
포도는 경상북도 김천시, 충청북도 영동군과 함께 전국 3대 산지 중 하나로 손꼽히며, 복숭아 재배면적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 밖에도 대구광역시 인근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파, 마늘, 양파 등 다양한 채소류도 재배하고 있다.
제조업은 자동차 부품 소재를 중심으로 한 조립금속 산업이 발달하였다. 특히 2013년에 조성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전국 자동차부품업체의 42.5%[350개소], 전국 조선 기자재 업체의 77.8%[640개소]를 차지할 정도로 전국적인 부품소재 산업클러스터이다. 더불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가 조성 중이다.
그 외 본촌동 일대에 갑을공단[언하공단]이 있으며, 고경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또한 대창산업단지,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가 추가로 개발될 계획이다. 농공단지로는 고경농공단지, 도남농공단지, 본촌농공단지, 북안농공단지, 화산농공단지가 조성 완료되어 기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경상북도 남동부의 중앙에 위치한 이 지역은 예로부터 지금의 대구광역시 군위군과 경상북도 경주시 · 포항시 · 경산시 · 청송군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였다. 상주영천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3개 고속국도와 국도 4호선, 국도 28호선, 국도 35호선 등 3개의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과 6개의 지방도[지방도 904호선, 지방도 908호선, 지방도 909호선, 지방도 919호선, 지방도 921호선, 지방도 925호선]가 지역 내 · 외부를 사통팔달로 잇는다. 또한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가 지나며, 도로와 함께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2030년경에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경산시 하양역에서 금호읍 덕성리의 ‘금호역(영천)’까지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지역 관광은 치산 · 은해사권과 보현산 · 임고서원권 및 시내 · 노계문학권으로 구분된다. 치산 · 은해사권에는 많은 국보 · 보물급 국가유산을 보유한 은해사를 비롯해 팔공산에 인접한 치산광관지, 시안미술관, 별별미술마을 등이 있다. 보현산 · 임고서원권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을 비롯하여 보현산천문대, 보현산천문과학관, 임고서원, 영천 보현댐 출렁다리, 국립영천호국원 등이 있어서 천문 관측, 호수 등 자연경관과 전통 유교문화 경관을 관광할 수 있다.
시내 · 노계문학권에는 금호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영천조양각과 최무선(崔茂宣: 1325~1395)을 기념하는 최무선과학관, 신라시대 청못 축조 관련 기적비인 영천 청제비, 한국전쟁 때의 영천전투를 테마로 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화랑 설화의 테마파크 화랑설화마을, 영천한약재전시관 등이 있다.
이 외에 금호읍 일대에 경마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영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 영천]이 조성 중에 있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 농산물인 포도를 소재로 하여 영천와인학교를 개설하고 관광산업으로 영천 와인 투어를 운영하고 영천와인페스타도 개최하고 있다. 또 지역 관광을 진흥하고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영천과일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전국적으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영천시의 동남부에 있는 읍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과 접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1.44㎢이고, 인구는 1만 240명이다. 금호읍 행정복지센터가 교대리에 있다.
1973년 금호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1983년 도남동이 영천시에 편입되었다. 1987년 경산시 와촌면의 계당동 일부가 금호읍 덕성동에 편입되었다. 1995년 시 · 군 통합으로 영천시 금호읍이 되었다.
지형은 금호강이 읍을 동서로 가로질러 흐르며 주변으로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남쪽과 북쪽으로 나지막한 구릉과 야산이 분포하며, 금호강과 그 지류에서 공급되는 풍부한 관개용수와 비옥한 토양 덕분에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경지면적은 약 18.1㎢로 전체 면적 중 35%를 차지하며, 밭농사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임야는 약 19.7㎢로 39%를 차지한다. 여러 과채류를 재배하는데, 읍 단위로서는 전국 최대의 포도 재배 지역으로 영천포도의 주산지이다.
면내에는 경부고속도로 및 대구광역시로 이어지는 국도 4호선이 지나간다. 철도로는 대구선이 있으며, 대구지하철의 연장선이 금호읍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문화유적 및 명소로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과 오계리의 금산당(琴山堂)[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대미리 · 석섬리 고분군, 영천약남리회화나무(永川藥南里회화나무)[경상북도 자연유산], 최무선과학관 등이 있다.
교대리, 덕성리, 성천리, 대마리, 석섬리, 원제리, 냉천리, 신월리, 봉죽리, 관정리, 황정리, 구암리, 약남리, 대곡리, 호남리, 어은리, 오계리, 원기리, 신대리, 삼성리, 삼호리, 회장리 등 21개 법정리에 33개 행정리가 있다.
영천시의 중심부에서 서쪽에 있는 면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과 접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67.5㎢이고, 인구는 3,915명이다. 청통면 행정복지센터가 치일리에 있다.
1914년 영천군의 복습면과 산저면, 청하군 죽남면, 신녕군 아촌면 일부를 통폐합하여 청통면으로 하였다. 1982년 오수리와 쌍계리가 영천시 서부동에, 1987년 죽정리 일부가 경상북도 경산시에, 1988년 서산리가 영천시 서부동에 편입되었다. 1995년 시 · 군 통합으로 영천시 청통면이 되었다.
지형은 면을 남북으로 흐르는 청통천과 지방도 919호선을 경계로 서부는 팔공산 동편으로 이어지는 산지와 동부의 구릉지대로 구분된다. 경지면적은 약 14.7㎢로 전체 면적 중 21.8%, 임야는 약 44.0㎢로 65.2%를 차지한다. 주요 농산물은 복숭아, 자두 등 과실류와 마늘, 양파 등이며, 한우와 돼지 사육도 성하다. 팔공산 기슭에서는 자연산 송이가 생산되는데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된다.
면내에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청통와촌나들목이 있으며, 지방도 909호선 및 지방도 919호선이 지난다. 지역에 소재하는 은해사에는 영천 거조사 영산전 등 국보 및 보물로 지정된 많은 국가유산이 있으며, 팔공산 동편 기슭은 팔공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호당리, 우천리, 보성리, 신덕리, 대평리, 죽정리, 송천리, 원촌리, 신학리, 치일리, 애련리, 계포리, 용천리, 신원리 등 15개 법정리에 22개 행정리가 있다.
영천시의 서북부에 있는 면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과 접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80.7㎢이고, 인구는 3,581명이다. 신녕면 행정복지센터가 화성리에 있다.
1914년 군 · 면 통폐합에 따라 현내면과 치산면을 합하여 과거 신녕군의 이름을 따서 신녕면이라고 하였다. 1995년 시 · 군 통합으로 영천시 신녕면이 되었다.
면의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할 만큼 동서남북에 높은 산들이 있다. 특히 서쪽은 팔공산 줄기로 산세가 험하다. 경지면적은 약 12.9㎢로 전체 면적 중 16.0%, 임야는 약 65.2㎢로 80.8%를 차지한다. 경지는 논 · 밭 비율이 6:4 정도이며, 기후와 토질이 마늘과 양파 재배에 적합하다. 완전리 일대에 공업지구가 조성되어 섬유, 기계 · 금속, 석유 · 화학, 식품업체들이 입지하고 있다.
상주영천고속도로가 면을 동서로 지나며, 신녕나들목이 있다. 영주시에서 영천시를 거쳐 포항시로 이어지는 경상북도 동남부 내륙의 국도 28호선과 지방도 908호선, 지방도 919호선이 북서에서 남동으로 통과한다. 중앙선 철도가 국도 28호선과 비슷한 방향으로 지나며, 신녕역이 있다.
국가유산으로는 보물로 지정된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과 영천 화남리 삼층석탑, 영천 화남리 석조여래좌상 등이 있다. 팔공산 일대에는 치산관광지와 산촌생태마을이 있다. 화남리에 성운대학교가 있다.
치산리, 부산리, 화서리, 화남리, 왕산리, 매양리, 화성리, 완전리, 신덕리, 연정리, 가천리 등 11개 법정리에 25개 행정리가 있다.
영천시의 서북방에 있는 면으로, 서쪽은 신녕면 · 청통면, 동쪽은 화남면 · 중앙동과 접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3.5㎢이고, 인구는 2,984명이다. 화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유성리에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녕군의 아촌면, 대량면과 영천군의 지림면과 북습면, 명산면 일부를 합하여 신녕의 옛 이름을 따서 화산면이라고 하였다. 1983년 매산동이 영천시 명산동에 편입되었고, 1986년에는 귀호리가 화남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시 · 군 통합으로 영천시 화산면이 되었다.
면의 북동부는 화산과 노고산이 이어지는 산지이며, 남서부는 저산성 구릉과 소규모 평야가 펼쳐져 있다. 경지면적은 약 13.7㎢로 전체 면적 중 25.6%, 임야는 약 36.8㎢로 68.8%를 차지한다. 농업이 주산업으로 마늘, 복숭아 등 다양한 소득작물 재배와 축산 복합영농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많은 농가에서 마늘을 생산하고 있다.
상주영천고속도로와 새만금포항고속도로가 동서와 남북으로 관내를 지나면서 교차하고, 국도 28호선이 상주영천고속도로와 동서로 관통한다. 중앙선 철도가 지나면서 화산역이 있었으나 현재 폐역되었다. 시의 중심부와 인접한 대기리 일대에 녹정동과 연속된 미래형 자동차 부품 산업단지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가 있다. 문화 관광시설로 제1종 미술관으로 정부에 등록 · 허가된 시안미술관을 비롯해 가래실문화마을 등이 있다.
연계리, 덕암리, 대안리, 효정리, 당지리, 화산리, 가상리, 대기리, 암기리, 삼부리, 석촌리, 당곡리, 유성리, 부계리, 용평리 등 15개 법정리에 24개 행정리가 있다.
영천시의 북단에 자리한 면으로, 경상북도 청송군과 접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87.2㎢이고, 인구는 2,192명이다. 화북면 행정복지센터가 자천리에 있다.
1934년 화동면과 지곡면, 신촌면 3개 면을 병합하여 영천군 관할의 화북면으로 하였다. 1986년 화북면과 화남면으로 분리되었다. 1995년 시 · 군 통합으로 영천시 화북면이 되었다.
면의 최북단에 있는 보현산을 중심으로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은 북고남저의 지형이다. 관내를 남북으로 흐르는 고현천과 그 지류인 횡계천 연변의 하곡 저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산지이며, 전형적인 산골 농촌이다. 연평균 강수량이 200㎜ 정도로 적은 대신 일조량이 많고, 산지 특성상 기온의 일교차가 커서 과수 재배에 유리하다.
부산광역시를 기점으로 영천시를 거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로 이어지는 국도 35호선이 면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지방도 908호선도 지나간다. 면내에 보현산천문대와 보현산천문과학관이 있고, 이 일대의 풍부한 생태 · 문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개최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자천리의 ‘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은 수백 년 된 울창한 숲으로, 지역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자천리, 옥계리, 입석리, 법화리, 하송리, 상송리, 죽전리, 정각리, 횡계리, 공덕리, 오동리, 오산리 등 12개 법정리에 17개 행정리가 있다.
영천시의 북쪽인 화북면의 남쪽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79.3㎢이고, 인구는 3,161명이다. 화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삼창리에 있다.
1971년 화북면 삼창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86년 영천군 화남면으로 분리 · 신설되었다. 1988년 화북면의 월곡리, 용계리를 편입하였다. 1995년 시 · 군 통합으로 영천시 화남면이 되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과 접하는 면의 북서부는 방가산(方可山: 755.8m)을 중심으로 한 산지이며, 남동부는 낮은 구릉지와 금호강의 지류인 고현천 연변의 하곡 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일대는 전형적인 농업지대이다. 경지면적은 약 13.9㎢로 전체 면적 중 17.4%를 차지하며, 논 · 밭 비율은 비슷하다. 주요 농작물은 벼농사 외에 사과 · 포도 · 복숭아 등 과수와 마늘 · 양파 등 채소류가 재배된다. 과거에는 사과를 많이 생산했으나 기후변화로 사과보다 포도를 더 많이 재배하고 있다.
면의 남쪽을 새만금포항고속도로가 통과하며, 북영천나들목이 있어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포항시 방면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외에도 경상북도 안동시와 영천시를 잇는 국도 35호선이 남북으로 지나간다.
문화유산으로는 2013년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된 백학학원(白鶴學院)[백학서원의 후신]과 영천 귀애정(永川 龜厓亭)[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이 있다.
금호리, 죽곡리, 신호리, 사천리, 대천리, 선천리, 삼창리, 귀호리, 안천리, 온천리, 구전리, 용계리, 월곡리 등 13개 법정리에 26개 행정리가 있다.
영천시의 북서부에 있는 면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 기북면 · 기계면 등과 경계를 이룬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89.4㎢이고, 인구는 1,308명이다. 자양면 행정복지센터가 성곡리에 있다.
조선시대에는 익양군 자양현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자양면이 되었다. 1995년 시 · 군 통합으로 영천시 자양면이 되었다.
면의 북쪽은 보현산으로 이어지는 수석봉, 서쪽은 기룡산, 남동쪽은 운주산 줄기가 둘러싸고 있다. 면의 남서부에는 북서부에서 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자호천을 막이 만든 영천댐이 있다. 영천댐 건설로 농경지가 수몰되어 경지가 적다. 경지면적은 약 6㎢로 전체 면적 중 6.7%를 차지한다. 논보다는 밭이 많고 주로 감자와 산채류, 과수가 재배된다. 임야가 73.3㎢로 면의 82%를 차지한다.
영천댐 주변을 지방도 69호선이 지나며, 산과 계곡, 호수가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용계서원을 비롯해 하천재〈부비각〉(夏泉齋〈附碑閣〉)[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영천충효재(永川忠孝齋)[경상북도 기념물], 강호정, 오희당, 사의당(四宜堂)[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삼휴정, 오회공 종택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한다.
용화리, 성곡리, 노항리, 신방리, 용산리, 삼귀리, 충효리, 도일리, 보현리 등 9개 법정리에 15개 행정리가 있다.
영천시의 중심부에서 동북쪽의 금호강 상류에 있는 면으로, 북쪽은 자양면, 남쪽은 고경면, 서쪽은 중앙동과 동부동, 동쪽은 경상북도 포항시 기계면과 접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88.0㎢이고, 인구는 4,121명이다. 임고면 행정복지센터가 양항리에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아천면과 북안면, 환귀면의 일부 마을을 통합하여 영천군 관할의 임고면으로 하였다. 1987년 언하동과 신기동이 영천시 동부동에 편입되었다. 1995년 시 · 군 통폐합으로 영천시 임고면이 되었다.
면의 형태가 동서로 길쭉하며, 동쪽으로는 운주산과 천장산(天掌山: 696.3m) 등 높은 산들이 있고, 서쪽으로 임고천이 흐르면서 점차 고도가 낮아지는 동고서저의 지형이다. 북쪽 방향에서 영천댐으로부터 내려오는 자호천은 임고천과 면의 남서부에서 합류하여 충적평야를 만든다. 이곳에 면의 중심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경지면적은 약 14.3㎢로 전체 면적 중 16.3%를 차지하며, 논이 밭에 비해 2배가량 많다. 임야는 62.3㎢로 면의 70.8%를 차지한다. 쌀 이외에 주요 소득작물은 사과 · 복숭아 · 살구 · 배 · 포도 등 과실류와 마늘과 딸기이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가 면을 동서로 관통하며, 임고나들목이 있어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국도 28호선이 면의 남부를 동서로 지나며, 지방도 69호선과 지방도 921호선이 연결되어 있다. 지방도 921호선은 경상북도 영덕군과 연결된다.
국가유산으로 양항리에 정몽주를 배향한 임고서원이 있다. 이 외에 고천리 고천서원(古川書院)[경상북도 기념물], 산매리의 영천 매산고택과 산수정, 동린각(東麟閣)[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선원리의 환구세덕사(環丘世德祠)[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영천 선원동 철조여래좌상 등이 있다. 운주산에는 승마를 즐길 수도 있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이 있다.
양항리, 선원리, 덕연리, 삼매리, 평천리, 양평리, 황강리, 효리, 금대리, 사리, 수성리, 우항리, 고천리, 매호리 등 14개 법정리에 25개 행정리가 있다.
영천시의 중심부에서 동쪽에 있는 면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안강읍과 접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20.5㎢이고, 인구는 5,658명이다. 고경면 행정복지센터가 해선리에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촌면과 청경면을 합병하여 영천군 관할의 고경면으로 하였다. 1995년 시군 통폐합으로 영천시 고경면이 되었다.
면은 전체적으로 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성을 가지며, 면 동부의 북쪽에는 천장산과 도덕산, 남쪽에는 어림산(御臨山: 510.4m) 등 높은 산들이 있다. 어림산에서 발원하는 고천천이 면내를 동에서 서로 흐르며 면의 동단에서 영천댐으로부터 내려오는 자호천과 합류한다. 이 하천의 주변에 침식 저지와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경지면적은 약 16.5㎢로 전체 면적 중 13.9%를 차지하며, 논과 밭의 비율은 2:1가량 된다. 임야는 86.2㎢이며 면의 71.5%를 차지한다. 벼농사 이외에 주요 농특산물은 복숭아, 포도, 자두이다.
면내를 국도 28호선이 동서로 관통하며, 이 국도와 연결된 지방도 904호선이 지나간다. 상주영천고속도로와 중앙선 철도가 면의 서남부를 통과하지만, 나들목이나 역이 있지는 않다. 시 중심부와 인접한 곳에 고경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고경일반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 중에 있다. 면내에 육군3사관학교와 국립영천호국원이 있으며, 육군3사관학교 영내에 전금강성장군황보능장묘(傳金剛城將軍皇甫能長墓)[경상북도 기념물]가 있다.
단포리, 창하리, 창상리, 대의리, 대성리, 오류리, 고도리, 부리, 용전리, 도암리, 상리리, 학리, 전사리, 동도리, 차당리, 삼귀리, 초일리, 상덕리, 가수리, 석계리, 삼산리, 삼포리, 오룡리, 덕암리, 청정리, 파계리, 칠전리, 덕정리, 논실리 등 30개 법정리에 37개 행정리가 있다.
영천시의 남서부에 있는 면으로, 남쪽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동쪽은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과 접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71.2㎢이고, 인구는 4,318명이다. 북안면 행정복지센터가 고지리에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원곡면, 비소면, 원당면을 통합하여 영천군 관할의 북안면으로 하였다. 1995년 시 · 군 통폐합으로 영천시 북안면이 되었다.
지형은 면을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북안천의 저지대를 중심으로 구룡산과 사룡산 줄기의 남서부 산지와 금오산(金鰲山: 411.8m)과 예향산[446.5m] 줄기의 북동부 산지로 구분된다. 산지 사이에는 북안천에 의해 형성된 좁고 긴 충적평야가 있다. 경지면적은 15.9㎢로 전체 면적 중 21.3%, 임야는 47.7㎢로 면의 67.1%를 차지한다. 경지 중 논과 밭은 약 2:1의 비율로 논이 많다. 벼농사 이외의 주요 농특산물은 포도와 복숭아이다.
면의 북부에서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경부고속도로와 교차하면서 통과하고 북안나들목이 있다. 북안나들목 인근에 북안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국도 4호선 및 지방도 921호선과 지방도 909호선이 지나가고, 중앙선 철도가 면의 북동부를 통과한다.
문화유산으로 노계(蘆溪) 박인로(朴仁老: 1561~1642)를 배향하는 도계서원(道溪書院) [박노계집판목 소장]과 노계 시비, 점을 치는 돌할매, 만불사(萬佛寺) 등이 있다.
상리, 당리, 북리, 도유리, 명주리, 용계리, 신대리, 신리리, 효리, 도천리, 옥천리, 서당리, 고지리, 임포리, 반계리, 자포리, 신촌리, 관리, 원당리, 내포리, 반정리, 송포리, 유하리, 유상리 등 24개 법정리에 32개 행정리가 있다.
영천시의 남단에 있는 면으로, 북쪽은 금호읍과 남부동, 동쪽은 북안면, 서쪽과 남쪽은 각각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 용성면과 경계를 이룬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0.9㎢이고, 인구는 2,982명이다. 대창면 행정복지센터가 대창리에 있다.
1914년 모사면과 창수면 및 북안면 일부를 병합하여 영천군 대창면으로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영천시 대창면이 되었다.
면의 중앙부를 대창천이 동에서 서로 흐르고, 북쪽와 남쪽, 동쪽 3면을 산지가 둘러싼 형태이다. 북쪽는 채약산(採藥山: 499.1m), 남쪽에는 금박산과 같은 높은 산들이 있다. 이 산지 사이로 대창천 저지와 충적평야가 펼쳐진다.
경지면적은 15.4㎢로 전체 면적 중 30.3%를 차지하며, 논이 밭의 3배가 넘을 정도로 벼농사가 성하다. 임야는 32.1㎢로 면의 약 61.2%를 차지한다. 벼농사 이외에 주요 농산물은 복숭아, 포도, 자두이며 한우 축산 또한 발달하였다. 지리적으로 대구광역시 및 경산시와 인접해 면내에 많은 제조업체가 입지해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면의 북서부를 지나고, 경부고속철도가 면의 남부를 관통한다. 또 경상북도 청도군 방면의 지방도 925호선과 북안면, 금호읍을 이어 주는 지방도 909호선이 면내를 지나간다.
문화유산으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천 영지사 대웅전(永川 靈芝寺 大雄殿)을 비롯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영천 영지사 범종각(永川 靈芝寺 泛鐘閣),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잠서원, 유후재및옥비(遺厚齋및玉碑), 영천 지산고택(永川 芝山故宅) 등이 있다.
직천리, 운천리, 용천리, 어방리, 오길리, 용호리, 신광리, 조곡리, 구지리, 대재리, 사리리, 대창리, 강회리, 병암리 14개 법정리에 19개 행정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