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적은 쇠로 만든 젓대로 태평소를 일컫기도 한다. 조선 순조 · 헌종시대의 『진찬의궤(進饌儀軌)』를 보면 그 당시 진찬에 철적이 편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비원안에 있는 유물관에 3개가 진열되어 있는데, 모두 취구(吹口) 1, 청공(淸孔) 1, 지공(指孔) 6으로 대금(大笒)과 같은 제도를 갖추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순금으로, 정교하고 찬란한 꽃무늬 장식이 부각(浮刻)되어 있어 궁중에서 사용되던 악기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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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
인간 세
부수 一 / 총획 5
宗
마루 종
부수 宀 / 총획 8
ab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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