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초계군(草溪郡)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에서 편찬하였다.
불분권 1책 17장의 필사본이다. 표제와 권수제 모두 ‘초계군읍지(草溪郡邑誌)’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1786년(정조 10)에 편찬하였다.
초계군의 역사와 자연환경에서부터 인문환경에 이르기까지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수록 항목은 건치연혁(建置沿革), 군명(郡名), 관직(官職), 성씨(姓氏), 산천, 풍속(風俗), 방리(坊里), 호구(戶口), 전부(田賦), 대동(大同), 군액(軍額), 성지(城池), 창고(倉庫), 관방(關防), 진보(鎭堡), 봉수(烽燧), 학교, 단묘(壇廟), 능묘(陵墓), 불우(佛宇), 궁실(宮室), 누정(樓亭), 도로, 교량(橋梁), 도서(島嶼), 제언(堤堰), 장시(場市), 역원(驛院), 목장(牧場), 형승(形勝), 고적(古蹟), 토산(土産), 진공(進貢), 봉름(俸廩), 환적(宦蹟), 과거(科擧), 인물, 제영(題詠), 비판(碑板) 등으로 구성하였다.
18세기 후반 초계군의 인문 · 자연지리, 행정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읍지로, 지리학 및 지역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과거, 인물, 비판 항목의 내용이 상세하여 초계군 출신의 인물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이다. 『영남읍지(嶺南邑誌)』에 수록된 「초계군읍지」는 이 읍지를 그대로 베껴 쓰면서 환적, 과거, 인물 항목의 내용을 추가로 보태어 기록하였는데, 특히 많은 인물을 선정하여 기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