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결 ()

목차
관련 정보
초창결
초창결
의약학
문헌
1725년 윤동리가 운기론에 관하여 저술한 의서.
이칭
이칭
삼리결(三理訣), 원기치법(圓機治法), 운기연론(運氣衍論)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1725년 윤동리가 운기론에 관하여 저술한 의서.
내용

1책. 필사본. 한독의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초창(草窓)’이란 윤동리의 호인데, 그는 사인(士人)으로서 유의(儒醫)에 속한 세업(世業)을 가지고 숙종·영조 때 저술과 의업을 겸하였다고 여겨지고 있다. 원래 초창이란 호는 중국의 의인(醫人)으로 주렴계(周濂溪)를 흠모하여 창 앞에 풀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는 유보(劉溥)의 것이었는데, 윤동리가 그의 의학을 이어받았다는 의미로 붙인 것이다.

유보의 의론(醫論)은 운기론이며, 이 책도 이 설을 논하고 있다. 운기론이란 천지운기로써 생년과 병기(病紀)가 정해진다고 보고, 따라서 의가(醫家)는 이것을 일정한 규정으로 푼 다음 치료를 하여야 한다는 이론으로서 운기가 모든 질병의 병리는 물론 치료법도 지배한다는 설이다.

이 책의 이름은 ‘삼리결(三理訣)’·‘원기활법(圓機活法)’·‘운기연론(運氣衍論)’ 등으로도 전해지고 있는데 내용에서 서로 일치되지 않는 점도 많이 발견된다.

구성은 대략 2부로 나누어진다. 그 하나는 ‘운기연론’에서 운기론을 싣고 그것과 생년 및 질병과의 관계를, 또 다른 하나는 ‘용약(用藥)’으로 운기의 정해진 질병의 치료법을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운기론적 의서로서 중시되었다.

참고문헌

『한의약서고』(김신근, 서울대학교출판부, 1987)
관련 미디어 (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