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

  • 역사
  • 인물
  • 개항기
  • 대한제국기
대한제국기 중추원부찬의, 한성재판소 판사 등을 역임한 법조인.
이칭
  • 소파(小坡)
인물/근현대 인물
  • 본관경주
  • 사망 연도미상
  • 성별남성
  • 출생 연도1876년(고종 13)
  • 출생지서울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최종고 (서울대학교, 법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대한제국기 중추원부찬의, 한성재판소 판사 등을 역임한 법조인.

개설

본관은 경주(慶州). 아호는 소파(小坡). 서울 출신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6세부터 한문을 배우고, 12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의 세이코쿠학교[正則學校]에서 공부하였다.

1898년에는 동경에 한양학교(漢陽學校)를 세워 교장이 되었다. 이즈음 박영효(朴泳孝)·김옥균(金玉均)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개화활동에 힘을 쏟았다.

1900년 대판(大阪)에 있는 다이세이학관[泰西學館]에 입학, 보통과를 졸업하고, 1902년 6월에 간사이대학[關西大學] 법률학과에 입학, 법학을 공부하였다.

1905년 7월 10일 간사이대학을 졸업, 법학사(法學士)의 자격을 얻은 뒤 귀국하였다. 1906년 7월 탁지부(度支部) 주사로 임명되었다가 8월에 사직하고, 바로 법관양성소(法官養成所) 교관에 임명되었으나 곧 사임, 같은 해 12월 창원부참서관으로 임명되었다.

이듬해 중추원부찬의에 임명되었고, 1907년 8월 한성재판소 판사로 임명되었다. 1908년 9월 변호사로 등록하고, 변호사시험위원에 선출되기도 하였다.

같은 해 3월 15일 양정의숙(養正義塾)에서 한국 최초의 법학연구단체인 법학협회(法學協會)가 결성되었는데, 여기에서 매월 『법학협회잡지』를 내는 등 활발한 법률계몽을 전개하였다.

1910년 일제에 주권을 강탈당한 뒤 학회활동이 중단되다시피하자, 1915년 5월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재건의 기치를 올려 회장에 당선되었다. 상당한 재력가로, 사재(私財)를 털어 『법학협회잡지』를 『법학계(法學界)』라고 이름만 바꾸어 속간하였다. 그러나 일제하에서는 이것도 지탱하기가 어려워 제6호를 마지막으로 중단하였다.

특히, 이토[伊藤博文]와의 개인적 인연으로 일제의 집요한 회유책에 시달렸으나 변호사로서 꿋꿋이 활동하였다. 1919년 3·1운동의 민족대표 48인을 변호하기도 하였다. 그 뒤 경성제2변호사회(京城第二辯護士會) 회장에 당선되었다.

1945년 이후에도 계속 변호사로 활동하였으나 6·25전쟁 때 서울에 남아 있다가 공산당원들에게 납치당하였다.

논문으로 1915년에 창간된 『법학계』에 발표한 「민사령시행전 영소작권 취득원인(民事令施行前永小作權取得原因)을 논함」이 있다.

참고문헌

  • - 『대한제국관원이력서(大韓帝國官員履歷書)』

  • - 『한국의 법률가상』(최종고, 길안사, 1995)

  • - 『한국법학사』(최종고, 박영사, 1990)

  • - 『소파 최진변호사』(안명기, 대한변호사협회, 1977)

  • - 「한국의 법률가상: 소파 최진」(최종고, 사법행정 24권 5호, 1983)

  • - 「한말과 일제하 법학협회의 활동」(최종고, 『애산학보』2, 1982)

  • - 「선배로서의 선친을 말한다」(최순문, 『법조춘추』65, 1969)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