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1월 3일 개설하였다. 1993년 11월 정신과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11월 국립감호정신병원이라는 기관명칭을 병행사용했고, 1998년 4월 정신보건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치료감호소에는 소장 1명과 의료부를 두고, 과 단위 기구로 서무과와 감호과 및 의료부에 일반정신과·사회정신과·특수치료과·감정과·신경과·일반진료과·간호과 및 약제과를 두고 있다.
의료부는 일반 정신질환자 및 마약·알콜 등 중독자의 진료 및 조사·연구, 피치료감호자의 간호 미치 계호에 관한 사항, 사회정신의학적 진료 및 조사·연구, 피치료감호자의 물리치료·작업요법치료 등 특수치료활동에 관한 사항, 피치료감호자의 약품의 조제 및 투약에 관한 사항, 감정유치자의 정신감정 및 법정신의학에 관한 조사·연구, 치료감호 종료·가종료자에 대한 외래진료 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감호과는 피치료감호자의 입·출소 관리 및 환경조사, 피치료감호자의 심사자료 작성 및 동태보고, 보안장비관리 및 방호에 관한 사항, 기타 감호집행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일반정신과는 일반 정신질환의 진료와 마약·알콜·향정신성 의약품 등 약물중독자의 진료 및 조사·연구, 임상심리검사, 간호조무원의 근무에 관한 사항, 피치료감호자의 간호보조 및 계호, 정신과 진료요원의 훈련에 관한 사항, 기타 부 내 다른 과에 속하지 않는 진료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사회정신과는 사회정신의학적 진료 및 조사·연구, 사회와의 연계치료, 치료감호가 종료·가종료된 자와 그 집행이 정지된 자의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특수치료과는 물리치료 및 조사·연구, 작업요법에 의한 치료 및 조사·연구를 담당한다.
감정과는 피감정유치자의 정신감정 및 법정신의학에 관한 조사·연구, 신입 피치료감호자 등의 진료 및 분류를 담당한다. 신경과는 기질성 신경질환의 진료 및 조사·연구, 뇌신경계에 관한 기능검사를 담당한다. 일반진료과는 외과·내과 및 치과에 속하는 진료, 방사선검사·초음파검사·임상병리검사 및 병리해부, 의료용기기·용품 및 의약품의 수급·보관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간호과는 피치료감호자의 간호, 간호사의 근무에 관한 사항, 기타 간호행정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약제과는 약품의 조제 및 투약, 의약품 수불, 기타 약무행정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치료감호소는 정신질환자들의 범죄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고, 정신질환자들의 치료 및 사회적응 훈련을 통해 이들을 건전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