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삼국시대 이후 움무덤·돌덧널무덤·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내용
토기들은 굽다리 접시류 · 완류 · 항아리류 · 단지류 등이며 그 중에서도 굽다리 접시류의 출토 빈도수가 월등히 많았다. 이 토기들의 특징은 형태상으로 신라양식을 띠고 있지만 제작기법상으로는 백제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신라통치 하의 백제계 주민이 토기를 제작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고분의 구조와 유물상으로 볼 때, 이 고분들은 신라가 한강유역을 점령한 후에 점령지에 대한 지배방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이다. 문헌사료로는 밝힐 수 없었던 신라의 한강유역 점령 후의 통치방식을 이 자료의 발견으로 규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신라의 점령지에 대한 지배방식은 점령지인 백제계 토착세력을 회유하여 직접 또는 토착호족에게 금동관을 하사함으로써 그 지역을 다스리게 하고, 그 유력한 토착세력 집단은 중앙정부에 대해 충성을 맹약하는 관계로 어느 정도 자치권을 부여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이 고분들이 가지는 중요한 성격 중의 하나이다.
조선시대 구덩무덤은 주로 16세기에 해당하는 분묘이다. 장축방향은 돌방무덤과는 달리, 동서방향을 띠고 있으며, 유물은 백자대접 · 백자접시 · 토기병 · 청동제 숟가락(수저) 등이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성동리고분군 이전복원보고서』(경희대학교고고미술사연구소, 1992)
- 『통일동산 및 자유로개발지구 발굴조사보고서』(경희대학교고고미술사연구소,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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