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십이잡가의 하나.
구성 및 형식
내용
제3연은 월선이 집에 놀러 갔더니 월선이가 소매를 잡고 들어가자고 노래하였고, 제4연은 붙잡았던 직령소매가 떨어진다고 노래하였고, 이를 감쳐주겠다고 노래하였다. 제4연을 둘로 나누면 5연이 되고 붙이면 4연으로 볼 수 있다.
3음보격을 형성한 행이 많으며, 표현 가운데 웃음을 중첩한 것이 특이하다. 곧 “가리 갈가보다”, “동이 동떨어진다”, “가리 감쳐줌세”와 같은 표현은 다른 노래에 흔히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의의와 평가
음악은 별로 시김새가 없이 그저 평담(平淡)하게 불러나가는 소리로서 고졸(古拙)한 맛, 즉 오래된 옛스런 맛이 나는 소리이다. 장단은 6박자 도드리 장단이요, 11마루로 되어 있다. 솔-라-도-레-미의 5음음계로 된 서울소리로서, 비교적 들축날축이 없는 유절형식(有節形式, strophic)으로 되어 있다.
참고문헌
- 『한국잡가대전집(韓國雜歌大全集)』(정재호, 계명문화사, 1984)
- 『한국가창대계(韓國歌唱大系)』(이창배, 홍인문화사, 1976)
- 『국악개론(國樂槪論)』(장사훈.한만영, 한국국낙회, 1975)
- 『십이잡가(十二雜歌)』(한만영, 한국국악학회, 1967)
- 『국악개요(國樂槪要)』(장사훈, 정연사,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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