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령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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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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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 황자총통(黃字銃筒)에 사용하던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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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 황자총통(黃字銃筒)에 사용하던 화살.
내용

화살의 전신(箭身)은 벌목한 지 2년 된 나무로, 총길이 6척 3촌, 둘레지름〔遠徑〕 1촌 7푼, 무게 3근 8냥에 이른다. 전신 위와 아래에는 모두 철로 장식하였다.

위는 2척 4촌이고 이어 피령(皮翎: 가죽날개)으로 길이 1척 4촌 3개를 전신에 세모진 모양으로 꽂아 피고(皮箍: 가죽 테) 3개로 나누어 고정하며 화살끝에는 길이 4촌인 철촉을 끼운다. 황자총통에 장전하여 발사하면 발사거리는 1,100보에 이른다.

참고문헌

『훈국신조차기도설(訓局新造車器圖說)』
『융원필비(戎垣必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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