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회일 ()
정의
조선 후기에, 전부, 군기시첨정, 돈녕부좌윤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형보(亨甫), 호는 협소(愜素). 할아버지는 좌랑 한효윤(韓孝胤)이고, 아버지는 국구(國舅) 서평부원군(西平府院君) 한준겸(韓浚謙)이며, 어머니는 황성(黃珹)의 딸이다. 인열왕후(仁烈王后)의 오빠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종백부인 한백겸(韓百謙)으로부터 수학하였다. 처음에 사산감역관(四山監役官)으로 출사하여 인의 겸 참군(引儀兼參軍)을 거치고, 함열·고양·강서·이천·남양·부평·여주·양근·임천·연안 등의 수령을 지냈다.
그 뒤 전부(典簿)·군기시첨정·돈녕부좌윤을 지냈다. 1637년(인조 15) 병자호란 당시에는 위산성(衛山城)에 들어가서 공을 세워 경(卿)의 반열에 들어가게 되었다.
참고문헌
『인조실록(仁祖實錄)』
『낙전당집(樂全堂集)』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