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삼국시대 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내용
유구의 장축방향은 등고선방향이다. 유구의 평면형은 장단축비(長短軸比)가 1:3에 가까운 세장한 편이며 유구간의 중복도 그리 심하지 않은 편이다.
출토유물은 모두 103점으로 토기류(吐器類)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철기류(鐵器類)는 불과 10점 이내로서 매우 빈약한 상태이다.
유물의 부장(副葬)상태는 비교적 규칙성을 갖고 있어 대체로 단벽쪽에 치우쳐 토기가 일정하게 부장되어 있었다. 토기는 굽다리 접시[高杯] · 짧은목항아리[短頸壺] · 파배(把杯) · 화로모양 토기(爐形土器)가 주종이다.
특히, 굽다리 접시의 경우는 대부분 각부(脚部)가 통형상(筒形狀)으로 이루어진 이른바 통형 굽다리 접시[筒形高杯]이다. 또한 외면에 기하학적(幾何學的)인 문양이 그려진 문양개(紋樣蓋)들은 기형(器形)과 문양의 구성요소면에서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이러한 문양개의 출토지점이 함안 · 의령 · 창원지역에 국한되어 있고 모두 남강 연안지역에서만 집중적으로 확인되고 있어서 이 지역 공유의 표지적인 토기문화로 파악할 수 있다.
철기는 철부(鐵斧) · 철촉(鐵鏃) · 쇠낫(鐵鎌)이 대부분이다. 인근에 위치한 함안 말이산 고분군(咸安 末伊山 古墳群)에서 보이는 풍부하고 다양한 철기부장 양상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주목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함안윤외리고분군발굴조사보고」(이주헌, 『함안암각화고분』,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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