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시대, 문과·무과·생원진사시의 1차 시험인 초시(初試) 중 전국의 8도(道)에서 지역별로 시행한 시험.
향시의 설치
도별로 시행하는 향시는 한성시, 관시, 원시 등 다른 초시와 마찬가지로 합격자에게 복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주었으며, 시험 날짜와 시험 과목도 동일하였다. 향시에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만 응시할 수 있었으며, 각 도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법으로 정해져 있었다.
경기도 향시의 폐지
향시의 시행
향시의 시관은 처음에는 각 도의 관찰사와 병마절도사가 도내에 재직 중인 문관과 무관 중에서 선임하여 시소마다 3명씩 파견하였다. 그러다가 문과와 생원진사시는 명종 때부터 제도를 바꾸었다. 각 도의 좌도와 남도에는 조정에서 파견하는 경시관(京試官)이나 평사(評事)가, 우도와 북도에는 각 도의 도사(都事)가 상시관(上試官)을 담당하게 하였다. 나머지 참시관(參試官) 2명은 관찰사가 문관 수령 중에서 선임하였다. 시기에 따라 좌도와 우도, 북도와 남도를 막론하고 모두 경시관을 파견한 경우도 있었다.
식년시나 증광시 외에 별시(別試)나 정시(庭試) 등에서도 초시를 한성시와 향시로 나누어 시행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는 관련 규정을 따로 마련하였다.
참고문헌
원전
- 『경국대전(經國大典)』
- 『속대전(續大典)』
단행본
-나영일, 『『무과총요』 연구』(서울대학교 출판부, 2005)
-박현순, 『조선 후기의 과거』(소명출판, 2014)
-조좌호, 『한국과거제도사연구』(범우사, 1996)
-최진옥, 『조선시대 생원진사연구』(집문당, 1998)
논문
- 박현순, 「조선후기 과거의 방목문서와 방목성책」(『조선시대사학보』 85, 조선시대사학회, 2018)
- 원창애, 「조극선(趙克善) 일기를 통해본 17세기 전반기의 과거 실태」(『조선시대사학보』 83, 조선시대사학회, 2017)
- 차미희, 「『溪巖日錄』을 통해 본 17세기 전반 文科 경상도 鄕試」(『한국사학보』 53, 고려사학회, 2013)
- 차미희, 「17세기 예안 사족 金坽과 과거시험」(『국학연구』 23, 한국국학진흥원, 2013)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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