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사태가 발생하였던 1968년 4월 1일 대전공설운동장에서 향토예비군 창설식을 가진 뒤, 1970년부터 4월 첫째 토요일에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거행해오고 있다. 이 날은 예비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모범예비군과 부대에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1973년 3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향토예비군의 날’이 포함되면서 「향토예비군의 날에 관한 규정」이 폐지되었다. 2006년 9월 6일 ‘향토예비군의 날’기념일자가 4월 첫째 토요일에서 4월 첫째 금요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