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5년(숙종 즉위년) 공부상서가 되고 이듬해 응양군상장군 호부상서(鷹揚軍上將軍戶部尙書)가 되었다. 1098년 태자를 세우고 첨사부 좌춘방 연경궁사(詹事府左春坊延慶宮司) 등을 갖추고 소태보(邵台輔)로 태사(太師)를 삼을 때 시위(侍衛)가 되었다.
1104년 임간(林幹)과 함께 병마사 좌복야(兵馬使左僕射)로서 여진의 침입군과 정주성 밖에서 싸우다가 패하여 파면되었으며, 이듬해 예종이 즉위하자 흥위위상장군 호부상서(興威衛上將軍戶部尙書)에 복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