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암시략 ()

한문학
문헌
조선후기 위항시인 현기(玄錡)의 시 64편을 수록하여 1896년에 간행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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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조선후기 위항시인 현기(玄錡)의 시 64편을 수록하여 1896년에 간행한 시집.
개설

1권 1책. 전사자본(全史字本). 시(詩)제자인 김석준(金奭準)이 저자 사후 9년 뒤인 1896년에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최성학(崔性學)이 찬한 「현희암선생전(玄希庵先生傳)」이 있고, 이어 김석준이 쓴 서문이 있다.

내용 및 평가

현기 자신이 불우하고 낙탁(落魄)한 인물이었듯, 평생 창작한 시가 매우 많았다고 하나 거의 산실되고, 남아 있는 것을 김석준이 수습하여 간행한 것이다. 모두 64편의 시가 실려 있는데, 자연을 대상으로 하거나 전기(田琦)·김석준·최성학·정수동(鄭壽銅) 등 당시의 여항시인들과 주고받은 것들이다.

참고문헌

『이향견문록(里鄕見聞錄)』
『조선평민문학사(朝鮮平民文學史)』(구자균, 고려문화사,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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