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892년 인천의 조선신보사 기자 아오야마 고헤이가 개항 초기 인천의 모습에 대하여 기록한 지방지.
편찬/발간 경위
1892년에 출간된 이 책은 당시 인천의 조선신보사에서 근무하던 아오야마 고헤이라는 일본인 기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개항 초기 인천의 모습을 그린 안내서로서 개항 후 인천의 초기 10년간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힌 것처럼 일본인이 해외에서 발행하는 최초의 서적이며, 그러한 의미에서 일본이 얼마나 식민지 조선, 특히 인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가를 알 수 있다. 저자에 관해 확실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나, 1889년부터 인천에 들어와 3년간 생활하면서 인천의 상황을 기록한 것이다.
내용
다만, 저자는 전체 목차를 설정하고 있지 않으며 서술방법도 장(章)과 절(節)을 구분하고 있지 않고 자신이 평소 기록하고 정리해둔 것을 나열식으로 전개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세밀하게 내용을 살펴보면, 인천의 호구와 언어, 물가(物價)에서 각 기관에 대한 소개 및 심지어는 그곳의 근무자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청일전쟁 전의 인천에서의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전문 안내서라고 할만하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역주 인천사정(仁川事情)』(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 역사문화연구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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