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945년 해방 후 북한에서 발행한 조선공산당 북조선 분국의 기관 회보.
개설
편찬/발간 경위
북한은 1970년 12월 20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정령으로 『정로』의 첫 발행일인 11월 1일을 출판절로 정했다. 이는 1946년 8월 북조선노동당 창립대회일 대신에 1945년 10월 10일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 설립일을 조선노동당 창립일로 기념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의 수립에 조선노동당의 역사적 정통을 두고자 하는 이유로 보인다.
서지적 사항
내용
『정로』는 처음에 소형 2면에 한글과 한문을 섞어 주간으로 발간되었으나, 얼마 후 소형 4면에 격일간을 거쳐 일간으로 발행되었으며, 그 후에는 대형으로 발간되었다.
『정로』 창간호에는 ‘민족의 영명한 령도자 김일성 장군 만세!’의 구호와 함께 당보의 성격과 임무를 밝힌 창간사, 김일성이 조직 지도한 당 창립대회 진행정형을 소개한 기사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설치”를 비롯한 여러 기사들과 문건들이 실렸다.
한마디로, 북한은 『정로』를 김일성이 몸소 창간하고 지도한 영광스러운 신문이고, 그가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한 혁명적 출판물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은 혁명적 신문이며, 주체사상을 지도적 지침으로 삼고 그 구현을 위하여 투쟁한 새 형의 주체의 신문이었다고 찬양하고 있다. 또한 『정로』가 혁명과 건설에 대한 김일성의 유일적 영도를 실현하는 당의 위력한 사상적 무기로서 김일성이 제시한 건당, 건국, 건군 방침을 관철하고 북한에 혁명적 민주기지를 다지는 데 불멸의 공헌을 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2009 북한개요(北韓槪要)』(통일부, 2009)
- 『조선대백과사전(朝鮮大百科事典) (7)』(백과사전출판사, 1998)
- 『백과전서(百科全書) (4)』(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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