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음력 2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하평마을에서 행해지는 다리밟기 형태의 민속놀이.
개설
연원 및 변천
놀이방법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는 농악대 다리굿으로 시작하여 쇠절금으로 이어진다. 쇠절금은 상쇠의 쇠가락 겨루기를 말하는데, 하평마을과 진리마을의 두 농악대끼리 다리를 밟으며 경쟁을 한다. 다음은 돌싸움과 횃불싸움이다. 이것을 마치면 답교놀이가 진행되는데 이렇게 다리를 밟으면 한 해 동안 신체 다리의 병이 없어진다고 한다. 다리를 밟을 때 농악대 상쇠가 “앗다, 이 다리 잘 놨다. 술렁술렁 건너세.”하고 소리를 메기면 제창으로 모두가 받은 다음, 다리 중간쯤에서 달을 향해 상쇠가 “술령수 아무년 이월 좀상날 이 다리 밟고 금년 농사 대풍으로 이루어주시오.”라고 소리를 치고 쇠가락을 친 다음 다리밟기를 계속한다.
좀생이날 서낭제를 지낸 다음에는 하늘의 좀생이별을 본다. 좀생이별과 초승달이 소고삐만큼 떨어져 나란히 움직여서 가면 그 해는 풍년이 들고, 가까이 가면 흉년이 든다고 믿는다. 이것은 좀생이별이 아이들이고, 초승달을 어머니가 이고 가는 밥광주리로 생각하여 그 거리를 보고 점치는 것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참고문헌
-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
-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 『강원도 민속연구』(장정룡, 국학자료원, 2002)
- 『강릉시 사천면 하평마을 민속지』(장정룡 외, 강릉문화원, 2001)
- 『강릉의 민속문화』(장정룡, 대신출판사, 1991)
- 『한·중 세시풍속 및 가요 연구』(장정룡, 집문당,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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