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박물관 ( WISEcam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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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박물관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박물관
회화
단체
경상북도 경주시 석장동에 있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부속 박물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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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석장동에 있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부속 박물관.
연원 및 변천

불교 유물의 수집, 정리, 전시와 더불어 유적의 발굴조사와 연구 등을 목적으로 황수영과 장충식 등이 중심이 되어 1983년 4월 10일에 개관하였다. 개관 당시에는 도서관 건물의 3층과 4층을 사용하였고 동국대학교박물관 경주분관으로 출발하였다. 이후 1985년 4월에 전시실을 도서관 2층으로 확장·이전하고 사무실은 3층에 옮겼으며, 1994년 6월에 사무실 및 부속시설을 전시실 옆으로 확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도서관 내에 자리를 잡고 있는 박물관은 연면적 727㎡, 전시실 277㎡, 수장고 264㎡, 연구실 132㎡, 사무실 26㎡의 규모이다.

소장품은 불교 관련 조각, 회화, 공예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경주에서 발굴된 유물들도 함께 소장되어 있다. 금속류 483점, 옥석류 311점, 토기류 1,622점, 서화류 99점 등을 포함하여 약 3,000여 점에 이른다.

1983년 11월 박물관 개관 기념으로 ‘신라금석문 특별전’을 개최한 것을 비롯하여, ‘신라 석장사지 제 1차 발굴 출토 유물전’(1986),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개교 20주년-발굴유물특별전’(1998), ‘동국대학교 건학100주년 기념-래여애반다라’(2006),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설립 30주년 기념-신라 서천의 서안’(2008) 등의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이 중 ‘래여애반다라’전은 한국불교조각 연구에서 공백으로 남아있는 소조불(塑造佛) 연구의 초석을 다지는 전시로서, 경주 부근에서 나온 신라의 소조불과 고려·조선시대의 소조불 100여 점을 전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경주지역 발굴조사에도 주력하여 박물관 개관 이전인 1982년부터 1985년에 걸쳐 경주의 성산인 낭산의 불교유적을 조사하였고, 1986년과 1992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석장사지(錫杖寺址)를 발굴하여 신라의 조각승 양지(良志)와 석장사에 대한 『삼국유사』의 기록을 입증하였다. 또한 1990년에는 경주 남산 천룡사지(天龍寺址)를 발굴하였으며, 1994년에는 고고미술사학과 유적 조사팀과 합동으로 경주 석장동의 금장대 암각화(金丈臺 岩刻畵)를 발견하였다. 2011년에는 경주시 성건동 통일신라시대 건물터에서 유아묘 1기를 발굴하였다.

참고문헌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박물관(wwwk.dongguk.ac.kr/∼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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