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택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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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인물
일제강점기 난죽과 전각에 뛰어났던 화가. 한국화가.
이칭
이칭
설해(雪海)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908년
사망 연도
1936년
출생지
황해도 평산(平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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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난죽과 전각에 뛰어났던 화가. 한국화가.
생애

1908년 황해도 평산(平山)에서 태어났으며 호(號)는 설해(雪海)이다.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의 문하에서 서화를 배웠다. 시(詩)⋅서(書)⋅화(畵)에 두루 능했으며, 특히 난죽(蘭竹)과 전각(篆刻)에 뛰어났다. 조선미술전람회와 서화협회전람회를 중심으로 활동하였고, 1931년⋅1932년⋅1936년⋅1939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였다. 한시(漢詩)에 능하여 1938년 9월 매일신보의 현상한시(懸賞漢詩)에 당선되기도 하였다. 1932년부터 1938년까지 매년 그의 대나무 그림이 신년 축화로 소개될 정도로 묵죽화로 인기가 있었으며, 해강 김규진의 영향을 받아 굵은 줄기와 바람에 나부끼는 잎을 배합한 통죽을 잘 그렸다.

참고문헌

『한국서화가인명사전』(한문영, 범우사, 2000)
『동아일보』(1932. 2. 17./1933. 1. 4./1934. 1. 2./1936. 1. 5./1938.1.1.)
『매일신보』(1934. 1. 3./1937. 1. 24./1938. 1. 11.)
『조선중앙일보』(193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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