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장귀틀과 동귀틀 및 마루청판으로 구성된 우물정(井)자 형태로 짠 마루.
개설
내용
우물마루를 깔기 위해서는 먼저 기둥과 기둥 사이에 긴 장선을 건너지르는데 이를 장귀틀[長耳機]이라고 한다. 그리고 장귀틀 사이에는 다시 일정한 간격으로 장선을 건너지르는데 이를 동귀틀(童耳機)이라고 한다. 동귀틀 옆에는 길게 홈이 파고 여기에 마루청판(抹樓廳板)을 끼워 마감한다. 마루청판은 목재의 변재부분을 이용하여 윗면만 대패로 다듬고 아랫면은 피죽이 붙은 채로 사용하면 튼튼하다. 나무는 수축과 이완 등의 변형이 적은 널안 쪽을 위로 오게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마루청판은 마루 널이라고도 하며 반턱쪽매를 내어 동귀틀의 홈에 끼워 맞춤한다. 동귀틀을 걸때는 완벽하게 수평으로 걸면 마루청판이 잘 끼워지지 않기 때문에 미세하게 사다리꼴로 걸고 넓은 쪽부터 시작하여 좁은 쪽으로 마루 널을 밀어 넣어서 맞춘다. 따라서 마루청판은 모두 자기의 고유 위치를 갖는다. 동귀틀은 한쪽에 계속 넓은 쪽을 둘 수 없기 때문에 사다리꼴의 좌우를 교대로 배치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지혜로지은 집, 한국건축』(김도경, 현암사, 2011)
- 『알기쉬운 한국건축 용어사전』(김왕직, 동녘, 2007)
- 『화성성역의궤 건축용어집』(경기문화재단, 2007)
- 『한국건축대계4-한국건축사전』(장기인, 보성각,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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