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의 정서 함양과 양질의 음악 수준을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된 교향악단.
1990년 박판길을 초대 상임지휘자로 영입하여 창단된 후 7대 상임지휘자 임동수, 8대 상임지휘자 정낙복을 거쳐 2013년 7월 김홍식이 9대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었다. 악장은 꼬낙힌 올렉산드르가 맡고 있다. 정기연주회, 청소년 음악회, 팝 음악회, 캠퍼스 음악회, 초청 음악회,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간 50여 회의 연주를 하고 있으며 중국 청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문화사절단의 역할도 하고 있다. 2011년 정낙복의 지휘로 100회 정기연주회를 했으며 2007년 이후 교향악 축제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주요 공연장이던 군산 시민회관에서, 2009년 착공하여 2013년 준공, 5월 1일에 개관한 군산 예술의전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810억 원이 투입되어 1천2백 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450석의 소공연장을 갖춘 군산 예술의전당 개관과 더불어 최고의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고 군산 시민에게 양질의 음악을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