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여 예향의 도시 김천을 알리고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확대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하여 창단되었다.
2004년 12월 15일 김천시는 시립교향악단을 창단하였고 박경식 초대 상임 지휘자의 지휘로 12월 31일 창단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후 정기 연주회, 송년음악회, 부산, 대구, 서울 등지에서 음악회를 가졌고 2007년 4월 15일 서울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었다. 2009년 2대 상임 지휘자로 이일구가 취임하였고 병원과 학교에 찾아가는 음악회, 야외 공연장에서의 한여름 밤의 음악회 등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교향악단이 되기를 힘써왔다. 현재 김천시립 예술단 산하에 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두고 있으며 2011년 자체제작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2013년 창작뮤지컬 「징」을 제작, 공연하여 시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김천시는 2000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을 개관하였고 2001년 김천시립예술단을 설치, 2004년 시립교향악단을 창단하여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창작 뮤지컬을 통한 지역 문화의 특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