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수준 높은 클래식 보급을 통해 시민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 발전이라는 이념 아래 1984년 창단되었다. 2010년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2012년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통합하였다.
1975년 창단된 마산실내악단을 모체로 1984년 안종배를 초대지휘자로 임명하고 창단되었다. 이후 임종길, 이동호, 조신욱, 이동신 등이 상임 지휘자 직책을 이어받았으며 2003년에 백진현이 6대 상임 지휘자로 발탁되어 2011년까지 지휘봉을 잡았다. 2010년 7월 1일 마산·창원·진해시가 통합 창원시로 통합됨에 따라 마산시립교향악단은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으로 이름을 바꾸어 활동하였으며 2012년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통합하였다.
2011년까지 149회의 정기공연을 포함하여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음악회, 통영국제음악제, 교향악축제, 창작 음악 활성화를 위한 음악회 등 850회의 연주를 통해 경상남도 최초의 공립 교향악단으로서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였다.
마산 실내악단을 모체로 하여 마산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으로 변모하는 30여 년 동안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교향악단으로서 폭넓은 레퍼토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