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에 김도기를 초대 상임지휘자로 영입하여 창단된 시립교향악단이다. 2002년에 창원 시립예술단 산하의 악단으로 편입되었다. 2003년에 2대 상임지휘자로 장윤성이 취임하여 2007년까지 재직했으며 2008년 3대 상임지휘자로 정치용이 발탁되었다. 2011년까지 114회의 정기공연을 포함하여 800여 회의 연주를 하였으며 2010년 7월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가 통합 창원시로 출범됨에 따라 마산시립교향악단과 통합하여 2012년 1월부터 130여 명의 상임단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교향악단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교향악축제, 전주소리축제, 영남현대음악제, 통영현대음악제에 참가하여 호평받았고 작곡가 윤이상, 펜데르츠키(Krzysztof Penderecki), 루토슬라브스키(Witold Lutoslawski), 쇤베르크(Arnold Schoenberg) 등의 한국 초연곡과 현대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특색 있는 교향악단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1991년 창단 이후 20여 년간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하고 현대음악 연주를 전문화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발전하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