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한국음악평론가협회가 제정한 음악상으로 매년 연주, 작곡, 평론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음악인 한 사람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한국음악평론가의 평론활동을 활성화하며 국내외 음악평론가의 국제적 유대강화, 회원 상호 간의 권익옹호와 친선을 도모함으로써 우리의 음악문화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1983년에 창단된 한국음악평론가협회는 작곡가, 연주인을 포함하여 9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음악대상은 1984년 제정되었으며 연주, 작곡, 평론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음악인 한 사람을 선정해 수여한다. 정기총회 출석회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는 자를 원칙으로 한다.
1회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김형규를 비롯해 김남윤, 이경숙, 최한원, 김대진 등 한국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많은 음악가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2006년 지휘자 임헌정, 2007년 피아니스트 임헌원, 테너 신동호, 2008년 합창지휘 나영수, 트롬보니스트 유전식, 2009년 첼리스트 이종영, 피아니스트 이연화, 2010년 지휘자 김봉, 테너 정학수, 2011년 퍼쿠셔니스트 최경환, 피아니스트 이봉기, 2012년 지휘자 정치용, 튜비스트 허재영 등이 최근의 수상자이다.
2013년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음악평론가협회는 29회 서울음악대상에 작곡가 정원상과 작곡가 겸 평론가 김영식을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