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행악

  • 예술·체육
  • 개념
어가행렬에서 악대가 연주하는 음악.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3년
  • 이정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어가행렬에서 악대가 연주하는 음악.

개설

궁중 행사를 거행하기 위해 임금이 행차할 때 수행하던 악대가 연주했던 음악을 일컫는다. 궁궐 안에서 왕이 이동할 경우와 궁궐 밖에 위치한 장거리 장소에 거둥할 때, 악대의 종류가 달라졌으며 악대의 성격에 따라 악곡도 변화되었다.

연원 및 변천

어가행렬에 악대가 수반되는 모습은 고구려 고분벽화에서부터 보이며, 고려시대에는 국왕의 거둥에 동원되었던 위장(衛仗)과 노부(鹵簿)에 악기가 편성되어 음악이 연주되기도 하였다.

조선후기에는 왕이 성(城) 안에 행차할 때 전부고취(前部鼓吹)와 후부고취(後部鼓吹)가 「여민락만」ㆍ「성수무강만」ㆍ「낙양춘」ㆍ「여민락령」ㆍ「보허자령」ㆍ「환궁악」 등을 연주하였다. 왕이 성 밖을 행차할 경우에는 취고수(吹鼓手)와 세악수(細樂手)가 행악을 담당하였다. 취고수는 「대취타(大吹打)」를, 세악수는 「취타」ㆍ「길군악」ㆍ「길타령」ㆍ「별우조타령」ㆍ「군악」을 연주하였다. 왕의 성 안팎 행차에 수반되는 악대로는 내취(內吹)가 유일하며, 레파토리는 취고수ㆍ세악수의 것과 같다. 이러한 행악의 전통은 현재 대취타로 전승되어 남아 있다.

참고문헌

  • - 『조선후기 군영악대』(이숙희, 태학사, 2007)

  • -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 반차도(班次圖) 의 행악 연구」(제샛별, 『예술논집』 20권, 전남대학교 예술연구소, 2019)

  • - 「행악(行樂) 연주악대의 종류와 성격: 궁중ㆍ관아ㆍ군영을 중심으로」(이숙희, 『한국음악연구』제35집, 한국국악학회, 2004)

  • - 「조선조의 고취(鼓吹)와 고취악(鼓吹樂)」(신대철,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1995)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