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브라질 작은 예수회는 브라질 사회의 극빈층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설립된 한인 봉사단체이다. 2001년 설립된 교파를 초월한 봉사단체로, 브라질 상파울루의 극빈층을 돕기 위해 한인 가톨릭 사회에서 시작되었다. 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무료양로원, 도서관, 토요 상설 바자회, 장애아동을 위한 숙식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2,0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활동 경비는 회비와 기부금, 바자회, 물품기증 등을 통해 충당한다. 브라질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브라질 한인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정의
브라질 사회의 극빈층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설립된 한인 봉사단체.
개설
2000년 브라질 가톨릭이민 35주년을 기념하여 당시 브라질의 암울한 현실에 눈감지 않고, 브라질 최대의 도시 상파울루에서 고통 받고 소외된 하층민들을 돕기 위해서 교파를 초월한 봉사활동단체로 「브라질 작은 예수회」를 설립했다.
20세기 말 브라질은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실패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빈부의 격차가 극심한 나라로 등극했다. 그 결과 2002년 10월 브라질 대선에서 노동자당(PT)의 후보 룰라(Lula)는 브라질 총인구 1억 8천만 명의 1/4에 해당하는 4천 5백만 명의 저소득층이 다음 끼니를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게 해주겠다는 공약으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이 때 브라질 한인사회 내에서도 노숙자가 등장했는데, 우선 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 작은예수회를 창설했다.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2001년 봉헤찌로(Bom Retiro)의 자메에스 거리 197(R. Javaes, 197)번지에 「브라질 작은 예수회」를 설립하고, 이 기관의 이사진과 운영위원이 운영토록 하고 있다. 이 기관을 운영하는데 드는 경비는 일반회원들이 내는 회비와 기부금 및 바자회, 물품기증 등으로 충당되고 있다.
기능과 역할
「브라질 작은 예수회」의 무료양로원은 생활능력이 없는 한인 65세 이상이 대상이다. 그리고 도서관은 아주 단순한 동기에서 설립되었다. 무료급식과 무료양로원 활동에 참가하는 많은 봉사자들이 성당 안에서 잠시라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는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때마침 1999년 MOU를 맺은 서초구청이 약 4만 5천권의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2001년 개관할 수 있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공휴일과 일요일은 제외), 자원봉사자 9명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받기 위해서는 우선 회원가입비로 30헤알을 내야한다. 그러면 일주일동안 대출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 반납 기간을 넘기게 되면, 일주일을 단위로 1권당 1헤알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토요상설바자회 역시 같은 시기인 2000년도 초반에 시작되었다. 가난하고 소외된 브라질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에 성당에서 거행되고 있는데, 기금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런데 연말연시와 같은 특별한 때에는(1년에 두 번) 직접 빈민촌과 가까운 장소를 빌려서 바자회를 열고 있다. 이 바자회에는 많은 한인 상인들이 참여하여, 브라질 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즉 대부분의 한인들이 여성의류제조업과 판매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재고정리를 하는 차원에서 팔다 남은 여성 의류들을 기부하는 것인데, 브라질 빈민들은 싼 값에 질 좋은 의류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한인들의 경제활동과 봉사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현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천주교 브라질 한인 본당사」(정하원,『브라질한인이민 50년사(1962~2011)』(브라질한인이민사편찬위원회, 도서출판 교음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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