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신세대』는 1987년 브라질의 한인 대학생회가 브라질의 경제 전망을 한인 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창간한 잡지이다. 1973년 브라질의 제뚤리오 바르가스 경영대학 학생들이 한인 대학생회를 발족하고 창간하였다. 1987년 2월, 5월, 11월에 총 3권 발행되었으며 각 권의 발행인과 편집인을 다르게 하였다. 제3호에서는 광개토대왕 기념비 비석의 한자를 사용한 제호 활자체를 도입했다. 브라질의 정치, 경제, 법률, 건강 정보 및 한국 관련 소식을 다루었다. 한인 교포들의 브라질 사회 적응과 경제적 발전을 돕는 데 기여했다.
정의
1987년, 브라질의 한인대학생회에서 브라질의 경제 전망을 한인 사회에 제공한 해외 한인 잡지.
개설
경제, 경영, 사법, 사회과학 및 정보기술 경영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제뚤리오 바르가스(Getúlio Vargas) 경영대학교 - 1944년 상파울루에 설립된 이 대학교는 브라질 최고의 경제 관료들을 배출하여 오늘날 브라질 최고의 경영대학교로 자리매김 했음 - 에서 한인대학생회가 결성된 것은 1973년이다. 그런데 브라질이 1986년 군정을 종식시키고 민정을 시작하자,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엘리트 그룹으로 인정받던 이 대학 출신의 약 40명의 동창들이 김철언을 중심으로 모여, “부모세대가 구축해 놓은 경제적 과업과 한국의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들이 브라질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브라질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낼 세대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이 잡지를 창간했다.
편찬/발간 경위
“외롭고 어렵던 시절, 앎이 재산이고, 배움이 성장이란 신념 하에서 모였던 우리였습니다. 더구나 여러 인종과 민족이 모여서 새로운 문화와 문명을 창조해나가고 있는 이 (브라질) 사회에 건설적이며 모범적 참여를 하기 위해선 단시일 내에 적응은 물론이고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고수하고 향상시켜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에, 1973년에 10여 명의 학생으로 브라질 이민사 최초 제뚤리오 바르가스 한인 대학생회를 결성, 지속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시작하신 생의 혁명인 이민의 첫 과업으로서 경제안정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세대는 경제적 과업의 계승뿐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더불어 이 나라문화와 합친 새로운 문화의 창조에 앞장 서야할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숯불이 화로에 모여 있어야 그 더움이 더욱 강한 것 같이 우리의 사명감과 능력을 더욱 키우고 보존시키기 위해선 그릇이 필요함을 느껴, 간소하나마 이 책자를 발간케 되었습니다.”
서지적 사항
내용
5월 발행된 제2호는 136쪽인데, 역시 문병산의 권두언 “정당성이 결여된 정권” 뒤에, 경제와 국제 정보, 브라질 역사 등이 수록되었으며, 특별히 윤석현과 문병산이 “근대 한국 경제 고찰”, “의류업계와 경제전망”, “세계를 휩쓰는 일본돈” 등으로 한국 관련 소식을 전하였다.
11월 발행된 제3호는 112쪽인데, 제호 활자체를 광개토대왕 기념비 비석에서 집자한 한자를 사용하였다. 역시 문병산이 “교포사회가 당면한 과제”라는 제목으로 권두언을 싣고서, 법률과 경제 정보, 브라질 역사 외에 특별히 편집부의 해설로 “광개토대왕 비”를 소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신세대』창간호~3(GV 한인동창회, 새생명사, 1987)
- 「한인 교육·문화사」(안경자,『브라질한인이민 50년사(1962~2011)』, 브라질한인이민사편찬위원회, 도서출판 교음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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