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수원시 권선구 평동에서 전승되는 마을굿. 도당굿.
개설
연원 및 변천
내용
또 다른 이유는 인근에 공장이 생기면서 남자들이 직장 생활을 하게 되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여성들이 굿 준비를 맡게 된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당주무가 인근 세류동에 사는 여성이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세류동과 평동은 거리상으로도 가까웠고, 당주무인 버드내 마나님은 평동과 고색동에 많은 단골을 거느리고 있던 큰무당이었다고 한다. 무당집으로 무꾸리(무당이나 점쟁이에게 점을 치는 일)나 치성을 다니는 것은 부녀자들의 몫이므로 이 과정에서 같은 여성이라는 점 때문에 당굿에 관한 논의를 쉽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벌말도당굿을 지켜온 사람들은 여성들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굿 비용을 마을에서 준비하지 못하고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도당굿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줄어들어 주민들이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는 반면, 굿 연구자나 보존회 회원들이 굿판을 유지해 가고 있다.
참고문헌
- 『경기도 도당굿 무가의 현지 연구』(김헌선, 집문당, 1995)
- 「벌말도당굿당에서 조과현과의 면담조사」(김헌선, 2005.2.19.)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