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동해안 지역의 굿음악에서 쓰이는 대표적인 장단.
개설
내용
삼공잽이장단은 박자가 다른 장단이 세 번 바뀌는 3장 구성이다. 예전에는 무당들이 삼공잽이장단으로 반주하는 무가를 모두 3장으로 불렀지만, 현재는 대개 지옥가를 삼공잽이 1장, 2장으로만 부르고, 꽃노래, 뱃노래, 등노래는 삼공잽이 3장으로만 부른다.
삼공잽이 1장은 무당이 무가를 몇 장단 부르면 악사가 타악기를 몇 장단 연주하는 식으로 교대가 되며, 3+2+3(♩.+♩+♩.) 혼소박 4개가 모인 장단이다. 삼공잽이 2장은 템포 ♩.≑60에 3소박 4박자(♩.×4)가 한 장단이 되는 음악이다. 먼저 무가가 두 장단을 연주하면 이어 타악기들이 두 장단을 연주한다. 삼공잽이 3장은 빠르기가 ♩.≑63인 3소박 4박에 무가를 부르면 그에 맞춰 바라지를 한다. 그리고 템포를 빠르게 점점 몰아가면 이를 ‘막넘기는 장단’이라 하고, 이때는 바라지 없이 타악기들로만 반주한다.
참고문헌
- 『동해안의 굿음악 그 전승과 단절의 역사』(장휘주, 민속원, 2009)
- 「삼공잽이 장단의 구성과 연행자의 인식」(정호봉·손정진,『한국무속학』23, 2011)
- 「동해안 별신굿 중 지옥가의 삼공잽이장단 리듬변화 연구: 장구 장단을 중심으로」(조정윤, 중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