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국 근대기에 화가 구본웅(具本雄)이 그린 초상화.
개설
내용
감정을 표현하는 색채, 강하고 빠른 붓질, 얼굴에서 보이는 분할된 표현 등은 1930년대 우리나라에서 모더니즘적 기법으로 알려진 야수파와 표현주의적 경향을 종합하여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인물의 외형보다는 내면을 드러내고자 한 작가의 의도가 잘 표현되었고 시인 이상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구본웅의 대표작이 되었다.
서울 태생인 구본웅은 학창 시절 유화와 조각을 배우고 일본 유학을 통해 미술이론과 실기를 두루 공부하였다. 그는 표현주의를 비롯한 전위적인 미술에 관심을 가졌으며 전위적인 경향의 일본 이과전(二科展)에 출품하여 한국인 최초로 입선하기도 하였다. 어린 시절의 부상으로 평생 장애인으로 살았던 그는 현실비판적이며 반항적인 시인 이상과 우정을 나누며 예술관을 공유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명화를 만나다-한국근현대회화 100선』(국립현대미술관, 2013)
- 『한국근대미술걸작전: 근대를 묻다』(국립현대미술관, 2008)
- 『한국근대회화선집』양화4:구본웅/이인성(이구열·김윤수 편, 금성출판사, 1990)
- 국립현대미술관(www.mm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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