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구 강원도립화목원)은 식물유전자원 수집 · 증식 · 보존을 위한 연구 등 현지외 보전기능을 강화하고, 자연체험학습장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자연에 대한 소중한 가치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조성되었다.
1996년에 조성을 시작하여 1999년 5월 20일에 개원하였다. 2002년에는 산림박물관을 개관하였다. 2012년에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다. 규모는 12만 476㎡이다.
보유식물은 초본 1,009종, 목본 658종, 선인장류 137종 등 총 1,804종 8만 5000여 본이다. 2012년 7월 12일에 공립수목원 중 제1호로 산림유전자원관리기관에 지정되어 산림유전자원(희귀 · 특산식물 50종류)을 수집 · 분석 · 보존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사계식물원과 9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계식물원은 1,879㎡의 면적에 400종류 6,425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다육식물원(거취옥 · 금호 · 암석주 등 108종), 관엽식물원(브겐베리아 · 관음죽 · 소철 등 84종), 난대식물원(비파나무 · 동백나무 · 삼나무 등 111종), 생태관찰원(라벤다 · 로즈마리 · 헬리오트롭 등 9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유리온실과 12m 높이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주제원은 분수광장, 오감체험정원, 철쭉원, 약용 및 멸종위기 식물자원 보존원, 지피식물원, 토피어리원, 수생식물원, 암석원, 어린이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산림문화 창출과 산림사료에 대한 각종 연구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산림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박물관은 5개 전시실, 3D영상관, 목공예체험실, 나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동 · 식물자원과 임업의 역사 · 발전 등을 알 수 있는 총 797종 7,611점의 전시물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