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 및 복장유물 ( )

회화
작품
국가유산
1775년, 화승 색민 등이 제작한 불화와 복장 유물.
작품/서화
창작 연도
1775년(영조51)
작가
색민, 우은, 계헌, 정은, 유한, 기정, 영심, 만성, 천성, 교윤, 달연
소장처
불갑사 성보박물관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 및 복장유물(長城 白羊寺 阿彌陀如來說法圖 및 腹藏遺物)
분류
유물/불교회화/괘불화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2021년 04월 21일 지정)
소재지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사로 450 (불갑면, 불갑사성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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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 및 복장유물은 1775년 화승 색민 등이 제작한 불화와 복장 유물이다. 환월당 민숙이 선조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발원하였고, 의겸의 화맥을 잇는 색민과 계헌 등이 제작하였다. 의겸 화풍의 전승과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발원문과 복장 유물이 온전하게 남아있어 18세기 후반 불화 복장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

정의
1775년, 화승 색민 등이 제작한 불화와 복장 유물.
제작 배경

1775년(영조 51) 백양사 극락전 아미타불상을 중수하면서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다. 대시주 겸 화주(化主)인 환월당(喚月堂) 민숙(旻肅)이 외할머니 유씨 부부와 어머니 봉씨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발원하였으며, 제작은 색민(嗇敏)을 비롯한 총 11명의 주1이 담당하였다.

복장 발원문에 ‘불상개금 백월당대사 색민비구 상단탱도화원 계헌비구(佛像改金 白月堂大師 嗇旻比丘 上壇幀都畫員 戒憲比丘)’라고 기록되어 있다. 색민은 불상의 개금과 불화 제작의 총책임을 맡고, 불화의 제작은 계헌을 중심으로 우은(祐隱) 등 여러 화승이 담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으며, 크기는 세로 338.7㎝, 가로 234.2㎝이다. 1994년 9월에 도난당하였으나, 2006년 9월 회수되어 현재는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2021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장황은 일부 개장되었으나, 본 화면은 제작 당시의 원형을 큰 손상 없이 간직하고 있다.

청련대좌에 앉아 키[箕]형 광배를 두르고 아미타구품인을 결한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전면과 좌우에 관음세지보살을 위시한 팔대보살이, 본존의 광배 뒤쪽으로 제자 6위와 팔부중 중 2위가 좌우대칭으로 자리하였다. 전면의 좌우 양측에는 사천왕이 배치되었다.

형태 및 특징

본존의 주2을 중심으로 권속들이 화면을 꽉 채운 원형 구도, 세로로 긴 화면, 화면을 압도하는 본존불, 날씬한 협시보살의 모습 등은 색민이 제작한 화엄사 「삼신불도」대흥사 괘불도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의의 및 평가

18세기 전반 대표적 화승인 의겸(義謙)의 문하에서 그림을 배운 색민의 만년기 작품이다. 동시에 계헌이 수화승으로 제작을 주도한 첫 작품으로, 의겸에서 색민, 색민에서 계헌으로 이어지는 의겸 화풍의 전승과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불화 제작 당시에 조성된 발원문 및 복장낭이 남아 있어 제작 시기, 제작자, 조성 목적 등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근대기에 추가 납입된 복장 유물도 함께 전하고 있어 조선 후기 불화 복장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

참고문헌

단행본

김정희, 『찬란한 불교미술의 세계, 불화』(돌베개, 2009)

인터넷 자료

기타 자료

『2021년도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자료』(문화재위원회, 2021)
주석
주1

색민(嗇敏), 우은(祐隱), 계헌(戒憲), 정은(淨訔), 유한(宥閑), 기정(斯定), 영심(永心), 만성(萬成), 천성(千成), 교윤(皎閏), 달연(達蓮)이다.

주2

부처나 보살의 정수리에서 나오는 빛. 탱화 따위에서 머리 언저리에 동그라미를 그려 나타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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