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영원사에 봉안되었던 조선 후기 비로자나불화.
개설
내용
18세기에 유행한 짙은 적색과 녹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하였고 각 존상은 황금색 채운으로 구분되었다. 존상들의 얼굴∙손∙발 등을 붉은색으로 마무리하는 방법은 보통 먹선으로 윤곽을 정리하는 것과 달리 특징적이다. 이는 오관의 양식이라기보다는 사용한 안료가 변질된 것일 수도 있다.
본존의 얼굴은 훼손되어 자세한 표정을 알 수 없으나 높은 대좌에 지권인을 결하고 결가부좌한 자세는 안정적이다. 세밀한 필선으로 묘사된 각 존상의 균형 잡힌 비례와 작은 이목구비 등이 어우러진 짜임새 있는 구성이다.
수화승 오관이 조성한 또 다른 작품으로는 신륵사 삼장보살도(1758년)와 현등사 극락전 아미타불도(1759년)가 있다.
참고문헌
- 『조선 후기 승장 인명사전』불교회화(안귀숙·최선일, 양사재, 2008)
- 『조선 후기 승장 인명사전』불교조소(최선일, 양사재, 2007)
- 『한국의 사찰문화재』강원도(문화재청·불교문화재연구소, 2002)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